그림 그리는 사람의 '감'을 아시나요? - 석정현 일러스터
“인튜어스4로 인해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게 됐다는 것, 그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며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으로 충만하신 석정현 일러스터를 만나 신제품 인튜어스4와 그의 작업 활동을 들어봅니다. 석정현 일러스터는 새로워진 인튜어스4로 실험적인 기법도 시도해 보고, 연재 만화 계획도 있다고 합니다. Q. 기존에 인튜어스3를 쓰고 계셨는데, 얼마나 쓰셨나요? 이미 손에 익어서 새로운 태블릿으로 바꾸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 인튜어스3는 처음 나오자마자 썼으니까, 4~5년 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림 그리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기능이 엄청나게 많아졌다거나 눈에 띄지 않던 부분들이 많이 달라졌다는 것은 잘 못 느끼는 것 같아요. 심플하게, ‘아, 이게 감이 좋다,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