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할땐 자유로운 표현 가능한 테블릿이 필수 아이템" - 순정 만화계의 대모 황미나 작가
“거친 터치부터 섬세한 펜선까지 원하는 모든 표현, 와콤 태블릿으로 가능하죠” 1980년 데뷔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작품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는 황미나 작가. ‘한국 순정만화계의 대모’로 칭해지는 황미나 작가는 순정만화 작가로 데뷔한 이후 '레드문', '불새의 늪', '굿바이 미스터 블랙', '웍더글덕더글', ‘파라다이스’ 등의 대표작을 통해 학원, 무협, 코믹, SF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독창적인 작품을 발표해왔다. 또한 그녀는 90년대 초 일본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으며 90년대 중반부터 만화에 컴퓨터 작업을 도입해오는 등 한국 만화계의 선구자적인 존재이기도 하며, 새로운 도구를 활용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국내에서 누구보다도 먼저 태블릿을 활용해온 황미나 작가. 그 무궁무진한 상상력, 풍부한 감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