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과 함께 속도 업, 퀄리티 업" - 만화가 김수용 작가
“속도는 빨라졌고, 작품 퀄리티는 훨씬 높아졌어요.” 만화가 김수용 작가 “대한민국에서 만화를 그리려면 이제 기본적으로 와콤 제품을 구비해야 합니다” 90년대 후반에 와콤의 태블릿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했다는 김수용 작가는 우리나라 만화 제작 환경이 변화하는 소용돌이 중심에 있습니다. 펜에 잉크를 묻히고, 지우개로 지워가며 만화를 배우기 시작한 그였지만, 그 누구보다 빨리 만화를 그리는 디지털 환경을 받아들였고, 최근 그의 작품은 100% 디지털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유명한 만화작가들 치고 이 곳을 안 거쳐 간 사람이 없다는 수유동, 그곳에 ‘힙합’의 작가 김수용의 작업실이 있는데요. 만화작가 3명과 문하생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이 작업실에는 책상의 개수만큼, 모니터의 대수만큼 와콤의 태블릿이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