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어스4로 바꾸고 게임 개발 속도 팍팍 납니다!” - 이야소프트
훈훈한 공기가 감도는 사무실에는 각자 듀얼 모니터를 열심히 보며 일하고 있는 열 댓 명의 사람들로 가득하다. 이곳에서 나는 소리는 오직 태블릿 위를 바삐 오가는 ‘사각사각’ 소리와 마우스를 클릭하는 소리뿐이다. 국내 굴지의 게임 개발 기업 ㈜이야소프트의 게임 개발팀의 사무실 전경이다. 사무실 곳곳에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한 많은 화분들도 눈에 띄고, 이어폰을 꽂고 일에 열중한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지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들의 책상 위에 놓인 와콤 ‘인튜어스4’ 태블릿이다. 여기를 보고, 저기를 봐도 모두 인튜어스4 위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그리고, 덧칠하는 모습이다. “본래는 개발팀에서 인튜어스3를 썼었습니다. 어느 한 팀에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해 달라고 요청을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모두 교체하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