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속에 이미 한 달 치 원고가 저장돼 있어요” - 웹툰 <트라우마> 곽백수 작가
만화 하면, 곽백수 작가고, 곽백수 하면 다. 독특한 본명 때문에 곽 작가의 는 만화 좀 읽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알고 있는 대표적인 코믹만화다. 스포츠 서울에 연재되면서 작품을 알리게 된 곽 작가는 이어 네이버와 노컷 뉴스, 현재는 야후에서 그 연재를 이어가며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되었으니 올해로 7년째다. 7년 연재에도 아이디어 고갈 없는 이야기가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특별히 주인공이라고 할 만한 캐릭터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허를 찌르는 유머와 은근한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매력으로 는 장수 웹툰이 되었다. 전래동화나 고전, 신화부터 시사에 이르기까지 의 에피소드는 방대하다. 그러나 아직도 아이디어는 무궁 무진하고, 아이디어가 바닥이 날 것 같지는 않다는 곽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