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밖으로 나가 세상과 소통하는 ‘일러스트’ 작품 만들고 싶다” – 김나훔 작가
“화면 밖으로 나가 세상과 소통하는 ‘일러스트’ 작품 만들고 싶다” – 김나훔 작가 최근 포스터로 이슈몰이를 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김나훔 작가는 예상과 달리 실제 귀여운 외모를 뽐내는 올해 서른 살의 청년이었습니다. 프로의 냄새를 물씬 풍기는 그의 그림 실력도 실력이지만, 작품에서 담아 내는 주제와 생각의 깊이는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한 여느 작가들 못지 않았기에 김나훔 작가에게서 ‘청년의 모습’은 쉽게 상상이 되지 않았는데요. 그가 그림을 전업으로 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아닌 직장과 그림을 병행하는 작가라는 점에서 한번, 신예 작가에게서 느끼기 쉽지 않은 그림에 대한 철학과 생각, 명확하고 원대한 포부에 또 한번, 김나훔 작가와의 인터뷰 시간은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영화 포스터, J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