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 만화애니메이션 학원 중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애니포스’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최대 규모’라는 타이틀이 주는 그 의미와 가치는 적지 않습니다. 그들만의 경쟁력이 비즈니스 규모를 최대로 성장시키는 발판이 됐기 때문인데요. 최근 만화, 캐릭터, 애니메이션 산업의 인재 수요가 다양해지면서, 이를 학문의 영역에서 전문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는 대학교와 전문학원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 중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입시 만화애니메이션 학원인 ‘애니포스’는 2006년 홍대 본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13개 지점에 약 1,500명의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전문학원으로 성장했습니다. 최근에는 업계 트렌드에 맞춰 웹툰 과정인 ‘애니포스W’를 새롭게 신설하였으며, 예술대학들의 포트폴리오 전형입시에 맞춰 와콤 신티크22HD(Cintiq22HD)를 도입하는 등 교육시스템을 최상의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기도 했는데요.
입시를 위한 포트폴리오 작업, 프로작가 데뷔를 목적으로 하는 수강생들에게 중요한 작업환경을 현업 전문가 수준으로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실제 애니포스의 뛰어난 커리큘럼과 강사진은 물론이지만, 와콤 신티크 태블릿으로 구성된 작업환경 때문에 이 곳을 찾는 학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애니포스는 본원인 홍대지점을 포함해 강남, 노원,
부천, 일산,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에 총 14개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입시 만화애니메이션 학원입니다. 2006년 개원한 이래 13번째 대학 입시 합격자를 배출해 내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웹툰 전문과정인 ‘애니포스W’를
개설하기도 했습니다.
이 학원은 웹툰반, 입시반, 취미반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으며, 학생 비중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40대
일반인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취미반, 웹툰반
과정에는 기타 미술, 디자인 분야 전공자들이나 웹툰 작가로 데뷔하고자 하는 일반인 학생도 상당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실제 애니포스를 거쳐 데뷔한 작가로는 레진코믹스에서
<케세라세라>를 연재하고 있는 이수정 작가, 네이버웹툰 <결계녀>의 김태경 작가,
코미카 <날보러와요>의 조원표 작가, 네이버웹툰 <마녀사냥>의
박소연 작가, 봄툰 <안녕, 겨울>의 문헤민 작가, 다음웹툰 <혼신> 임리나 작가 등이 있습니다.
성연창 애니포스 본점 부원장은 “기존에는 예술대학에서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전부였다면, 최근에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 학과를 비롯해 웹툰 프로작가로 데뷔하고자 하는 수강생들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만화애니메이션 전문 학원으로서 업력이 쌓이다 보니, 애니포스 수강자들이 졸업한 후 강사로 활동하거나 작가로 데뷔해 활동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술대학 포트폴리오 전형 입시에 맞춰 교육시스템 선진화
학생들이 입시와 연관된 중요한 포트폴리오 작업을 하기 때문에 최상의 교육 및 원고작업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신티크를 도입하게 됐다는
게 학원측 설명입니다.
현재 애니포스 학원은 신티크22HD, 모바일스튜디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취미반을 포함한 전국 지점에도 액정 태블릿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물론, 취미반과 기초반 학생들 역시 개인작업에 신티크 액정 태블릿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네요 :)
입시 및 프로 지향하는 학생들에게 선호도 1위 ‘신티크’
웹툰반, 입시반을 찾는 학생 중 이미 와콤 태블릿을 사용해 본 경험을 갖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일텐데요. 특히 드로잉 등을 작업하는 사용자들에게 펜에 대한 경험이나 사용자 UI 등은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입시를 위한 포트폴리오 작업이나
프로작가 데뷔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작업 환경에 예민할 수 밖에 없다 보니 ‘와콤 태블릿’을 선호한다는 게 성연창 부원장님의 이야기입니다. 또 현재 애니포스에는
와콤 태블릿 외에 타사 제품도 함께 구비돼 있으나 학생들이 와콤 태블릿에서 작업하기를 더 희망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특히 애니포스 본점은 와콤 신티크 태블릿을 누구나 언제든지 사용해서 작업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으로, 이 부분에 있어서는 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또 펜 태블릿과 다르게 신티크의 경우, 직관적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보니 태블릿 사용 경험이 없는 친구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어 좋다는 게 이 곳 학생들의 반응입니다.
성연창 부원장님은 “기존에는 만화를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프로작가 데뷔, 입시, 만화분야로의
전향 등 확실한 목적이 있어서 만화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거의 대부분”이라며 “학생들이 학원 역사와 커리큘럼은 물론, 작업하는 환경에 대해서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애니포스의 교육 환경이 수강생들에게 큰 장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다”고
전해주셨습니다!
[학생 인터뷰_애니포스
웹툰반 김하영 학생]
Q 만화애니메이션 전문학원을 다니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어렸을 적부터 그림에 대한 모든 것들을 좋아했다. 원래 지난해 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진학했었는데, 만화학과로 전향하기 위해 잠시 휴학한 상태다. 시각디자인학과는
예술분야이긴 하지만, 일반 입시전형이었기 때문에 입시미술을 하기 위해 전문학원을 찾게 됐다.
A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학원 정보를 찾아보았는데, 커리큘럼 소개나 학원 시설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특히 입시상담을 위해 학원을 방문해 최신식 태블릿이 도입된 수업환경 등을 보고 더욱 믿음이
가게 돼 선택하게 됐다. 특히 이 곳에 설치된 신티크 태블릿을 처음 사용해 보게 됐는데, 직관적인 부분이나 성능 모두 만족스럽다고 생각한다.
Q 향후 목표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A 이제 학원을 다닌 지 3~4개월 정도 됐다. 현재
그림 기초부터 스토리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예술대학 만화학과 입시와 동시에
프로작가 데뷔도 목표로 하고 있다. 1~2년 뒤에 프로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