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영상연출과,
영상편집합성 ‘플레임’ 수업에 와콤 인튜어스 활용으로 수업능률 ‘쑥쑥’
안녕하세요, 와콤 블로그 가족 여러분, 오늘은 와콤 태블릿을 활용하고 있는 교육 기관을 소개해드릴텐데요. 학교에서도 시대의 요구, 산업 수요에 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이 생성되거나 없어지고, 또 교육 방식 역시 발전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죠? 특히 산업 수요에 맞춰 전문적인 교육으로 특수분야 인재를 양성하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대표적입니다. 과거에는 특수목적고등학교가 외국어 및 과학분야에 국한됐다면, 최근에는 전문기술뿐만 아니라 디자인, 문화, 예술까지 그 영역도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웹툰, 만화, 영상 등 '콘텐츠' 산업이 발전하면서 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특화 전공을 개설해 맞춤형 교육을 하는 특성화 고등학교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는 영상,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분야에 있어 전국의 수재들이 모이는 명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유일의 영상제작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영상연출학과는 전문 스튜디오 수준의 시설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강사진과 선생님들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영상연출 실무교육 분야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방과 후 영상편집 수업에 와콤 인튜어스 펜 태블릿을 도입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 및 실습 환경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상연출과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배우고, 어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인지 알아볼까요?
한국애니고 영상연출과, 국내 최고의 영상제작분야 전문 학과
하남시에 위치한 한국애니에이션고등학교는 만화, 애니메이션, 영상, 게임 분야 인재 양성에 특화된 특성화 고등학교로, 애니메이션 및 영상부문에 있어 전국 수재들이 모이는 명문 고등학교입니다.
이 중에서도 영상연출과는 영상제작 분야의 실무교육을 진행하는 국내 최고의 영상전문학과로 유명한데요.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강명주 선생님은 “현재 영상연출과는
한 학년당 25명으로 소수정예의 인원으로 운영되며 정규 교사진과, 현장경험을
갖춘 선생님, 전공특강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음향실, 방송조정실 등 전문 스튜디오급의 시설은 물론, 최근 영상편집 수업에 3D 영상편집 프로그램과 와콤 태블릿을 도입함으로써
교육환경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영상연출과 학생들은 3년의 교과과정 동안 영화, 다큐멘터리, 뮤직비디오 등과 같은 영상물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실무교육을 받습니다. 수업 특성상 만화학과, 애니메이션 제작학과, 게임제작학과보다 평소 태블릿 작업량이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올해 처음 영상 편집 및 합성을 위한 오토데스크 플레임(Autodesk Flame) 수업에 와콤 인튜어스(CTL-490) 태블릿을 도입했습니다.
플레임은 3D 합성, 시각 FX 및 편집 마무리 같은 특별 시각 효과를 내는데 사용되는 프로그램으로, 광고영상 제작 및 특수효과 작업에 주로 쓰이는데 이 과정에서 와콤 펜 태블릿이 사용되는데요. 펜 태블릿 사용 시, 마우스 작업보다 세밀한 감도조절이 가능해 효율성 및 작업 속도 모두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이 곳 학생들의 의견입니다.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영상연출과 2학년 진경민 학생은 “드래그 앤 드롭 기능을 많이 써야 하는 플레임 프로그램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편집을 할 때 마우스 포인트보다 펜 태블릿이 편리하고 세밀한 작업이 가능해 퍼포먼스 부문에서의 차이가 크다”며 “특히 태블릿 내 단축키 기능 등도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작업을 하게끔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 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권규빈 학생은 “기존에 태블릿을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태블릿 펜이 연필과 같은 익숙한 사용감으로 1~2주 정도 작업해보니 완벽하게 적응이 됐다”며 “마우스로 하던 기능을 펜으로 대체하다 보니 다양한 작업을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습니다.
‘멀티 콘텐츠’ 다룰 수 있는 전문 인재 양성 목표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영상연출과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는 취업,
대학진학, 유학 등 다양합니다. 특히 취업 분야
역시 영화 감독, PD, 영상물 제작자, 작가는 물론, 최근 화두인 ‘콘텐츠 기획자’로서
활약할 수 있는 모든 산업분야 등 범위 역시 막대한데요.
영상연출과 2학년 권규빈 학생은 “영상 내 들어가는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를 이미지를 편집하는 방법을 배우고자 플레임 수업을 듣게 됐다”며 “학교에서 콘탠츠를 제작, 편집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콘텐츠 마케터가 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강명주 선생님은 “요즘은
영상 연출분야에서도 ‘멀티 콘텐츠’를 다룰 수 있는 인재가
양성돼야 한다”며 “그림을 그리는 전문학과가 아닌 영상연출학과
내 교과수업에 와콤 태블릿을 도입해 교육 환경을 선진화한 것 역시 학생들이 멀티 콘텐츠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