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와콤 신티크 컴패니언과 함께 현업 작가에게 웹툰 수업 들어요”
광진정보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 와콤 신티크 컴패니언2 도입으로 최고 수준의 창작 환경 조성
안녕하세요! 와콤 블로그 팬 여러분 :) 요즘 가장 핫!한 콘텐츠가 무엇일까요? 최근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Webton)'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제 웹툰은 하위 문화가 아닌 주요한 문화 코드로 자리잡으면서 웹툰 열풍을 이끌고 있습니다. '웹툰 작가'는 만화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 미술 전공자들 사이에서도 선호 직종으로 급부상하는 추세인데요. 이미 홍대, 강남 등 웹툰 전문 학원이 생겨나는가 하면, 정부 차원에서도 웹툰을 중심으로 융합형 디지털 문화 콘텐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웹툰창작체험관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주요 도서관 및 진흥원에서는 웹툰창작체험관을 개소하고, 웹툰 교육 인프라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특히 '광진정보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은 와콤 신티크 컴패니언 태블릿을 도입하면서 최신의 창작 환경은 물론이고,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와콤이 광진정보도서관 웹툰창작관에 직접 찾아갔습니다. 이 곳은 지난해 11월 개강한 이후 광진구 지역 주민은 물론, 구리 등 주변 지역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찾아올 만큼 많은 인기와 동시에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수강신청은 오전 9시부터 오프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되는데, 오전 7시부터 신청자가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엄청나다고 합니다.
웹툰 창작 수업 과정은 약 2~3개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초등반, 중고등부, 성인반으로 나뉘어서 운영 되고 있습니다. 수업당 정원은 10명이며 개별적인 지도가 가능한 환경으로 수업의 질과 학생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데요. 모든 수업은 무료로 진행되며, 초등반 및 중고등부 수업은 출판 만화 작가로 활동했던 박민선 작가님이, 성인반은 현재 네이버 만화에 연재하고 있는 김성훈 작가님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업에서 활동하시는 작가님에게 최고의 태블릿 제품을 활용하여 웹툰을 배울 수 있는 기회이지요.
만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도 ‘웹툰 배움 열풍’에 일조하고 있는데요. 초등반의 경우, 부모님이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아이들의 웹툰 수업을 신청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웹툰 수업이 포토샵 등 디지털 툴을 활용하고 창작활동에서 스토리를 체계화하는 방법 및 그림에 대한 기초실력을 기르는 등 아이들의 멀티 능력 배양에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인데요. 직장인 반에서는 직업과 연관된 작업 기술을 배우기 위해 드라마 작가 등도 수업을 듣고 있답니다.
광진정보도서관은 지난해 웹툰 창작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와콤 신티크 컴패니언2 (Cintiq Companion2) 태블릿 10대를 도입했습니다. 이 제품은 창작을 위한 신티크 액정 태블릿에 윈도우8(Window8) 기반의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언제 어디에서든지 편안하게 창작할 수 있는 이동성이 뛰어난 모바일 솔루션인데요. 웹툰창작체험관 윤자영 담당자께서는 문화 강좌 프로그램 특성상 교실 이동이 잦은데, 신티크 컴패니언 제품의 경우 이동성이 뛰어나 도서관 내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초등반 담당 박민선 강사님은 처음 창작활동을 시작하는 초보자의 경우 작업이 서툴다 보니 좋은 장비와 인프라가 있다면, 적응도 빠르고 작업 효율도 높일 수 있는 것 같다”며 “신티크 컴패니언은 색감차이 및 작업 속도를 향상시켜 주는 기능 등 타 제품에 비해 월등하기 때문에 장비에 대한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좋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네이버 ‘도전만화’에 웹툰 출품, 수강생 모두가 아마추어 ‘작가’
열정적으로 창작혼을 불태우는 친구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광진정보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커리큘럼에 있는데요. 웹툰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 모두가 하나 이상의 작품을 완성하여, 반드시 네이버 도전만화에 출품해야 한답니다. 학생 개개인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아마추가 작가로서 목표 의식을 가져다 준다는 점에서 작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요. 웹툰 수업 시간에 디지털 툴 활용 방법과 작품 제작에 대한 노하우 등도 배우기 때문에 기존 미술학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비교적 웹툰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이 많기 때문에 수업 진행에 있어 이야기를 만화로 풀어내는 방법, 그리기 및 채색 등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