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은 전문가용 액정 태블릿 '신티크 27QHD 터치(Cintiq 27QHD Touch)' 출시를 기념하여 세계적인 디지털 아티스트들에게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평을 남겨줄 것을 부탁했는데요. 대부분의 아티스트들이 신티크 27QHD 터치의 사실적인 색감과 뛰어난 작업 효율성에 대해 아주 긍정적인 평가를 남겨주셨습니다. 오늘은 그 중 런던에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회사 SomeOne 의 직원들과 진행한 인터뷰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SomeOne 은 2012년 런던 올림픽의 스포츠 픽토그램 디자인을 제작했을 뿐 아니라 국제 고속열차 유로스타(Eurostar)의 리브랜딩 작업도 담당했습니다. SomeOne 의 공동설립자이자 크레이티브 디렉터인 사이먼 맨칩(Simon Manchipp)은 최근엔 브랜드 회사들이 컴퓨터로 제작한 듯 한 디자인 보다는 직접 손으로 제작한 느낌이 나는 디자인을 찾는다고 이야기합니다.
"베지에 커브(Bezier curve)로 유명한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 르노사의 기술자인 피에르 베지에가 복잡한 자동차 설계디자인을 단순하게 체계화 한 것처럼 저희도 그렇게 일해요. 손으로 직접 상호작용하며 작업하는 기기중에 와콤 신티크 27QHD 터치만한 제품이 있을 또 있을까요? SomeOne 은 라이브 프로젝트 같은 작업에서 대중과 더욱 잘 교감하기 위해 신티크를 사용해요. 특히 지난 문장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할 땐 신티크 덕분에 더욱 섬세하고 세련된을 표현할 수 있었어요. 정말 굉장하죠."
Leeds 대학교에서 그래픽 및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과정을 마친 디자이너 루시 허친슨(Lucy Hutchinson)은 지난 2년간 SomeOne 에서 일해왔습니다. 영국 암 연구 자선재단과 함께 많은 일들을 해왔으며, 최근에는 두들(doodle, 특정한 날에 맞추어 바뀌는 구글 로고)의 그래픽 글자를 사용해서 키즈 앤 틴즈(Kids and Teens)의 하위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회사의 젊은층에게 어필할 때나, 소셜미디어 또는 자선 모금 운동 홍보에 사용하기에 좋죠.
"신티크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할 때 정말 좋아요. 액정 태블릿을 스케치북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죠. 작업과정이 정말 쉽고 빨라져요"
루시는 특히 신티크 27QHD 터치의 프로 펜(Pro Pen)을 좋아합니다. 2,048 단계의 압력 레벨과 세밀한 기울기 인식 기능은 작업의 정확도를 높여주며,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은 오랜 시간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펜심을 교체하면 더 다양한 느낌의 선을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마치 진짜 펜으로 스케치북에 그리는 것처럼 필압을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어요. 스케치를 하거나 스캔을 할 때, 또는 형태를 잡을 때 필요한 시간을 줄여주기 때문에 작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고, 편리하죠. 심지어 스케치를 마친 이후에도 획의 굵기를 바꿀 수 있어 진짜 편리해요!"
루시는 주로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를 사용해 작업을 하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신티크 27QHD 터치에서 사용하면 화면을 직관적으로 키우거나 줄이고, 또 회전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두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짜낼 때 바로바로 스케치해 나갈 수 있어서 좋아요. 다른 브러시로 바꿀 때도 편리하죠. 다 그리고 나서 한꺼번에 획의 굵기를 바꿀 수도 있다니까요? 그러니까 제 말은, 아주 잘 마무리된 두들 셋트를 만들 수 있다는 거죠."
디자이너 막스 롱스태프(Max Longstaff)는 SomeOne 에서 5년 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영국 본머스(Bournemouth)에 있는 아트 인스티튜드에서 그래픽아트를 전공한 막스는 5년 전 뉴블러드(NewBlood)라는 영국의 광고 디자인 교육 협회 디앤에드(D&AD) 쇼케이스에서 시몬 맨침(Simon Manchip)을 만난 뒤, SomeOne 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그 동안 많은 스포츠 및 여행 브랜드를 위해 일해왔고, 최근에는 소버린(Sovereign)이라는 고급 여행사를 위해 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죠.
신티크 27QHD HDTV보다 4배 높은 해상도와 16:9 디스플레이는 실물과 거의 흡사한 컬러를 표현해주며, 이미지 편집과 같은 일을 할 때 따라올 수 없는 선명함과 색감을 제공합니다.
"최근 삽화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신티크 27QHD을 사용하면 다른 곳에 그림을 그린 뒤 태블릿으로 옮길 필요 없이, 바로 일을 시작할 수 있어 좋아요. 일의 흐름이 자연스럽죠. 특히 영국 암연구센터와 관된 일을 할 때 정교하게 작업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어요."
"또한 포토샵(Photoshop)을 사용할 때 이미지에 바로바로 손을 댈 수 있어, 특정 부분을 강조하거나 디테일을 더할 때 아주 편합니다. 정말 직관적이에요. 예전에 진짜 붓이나 펜으로 그림을 그렸을 때의 느낌을 다신 경험하지 못할 줄 알았는데 그게 가능하네요. 신티크 프로 펜의 섬세한 필압과 자연스러운 드로잉감은 우리가 그리고 싶던 것을 실제로 그리게 해줘요. 붓 설정만 제대로 하면,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죠."
막스는 신티크 27QHD의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또한 아주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말합니다. 신티크 27QHD는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지만 탑재된 튼튼한 다리를 펴면 충분히 지탱할 수 있습니다. 가장 편한 자세에 맞춰 이 지지대를 늘리거나 접을 수 있어 편리하죠. 옵션으로 제공되는 신티크 에르고 스탠드(Cintiq Ergo stand)는 이 보다 한 층 더 나아가 마치 이젤이나 제도대에서 작업하는 것과 같은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우리는 항상 스튜디오에서 와콤 태블릿을 사용하는데, 문제는 크기였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에르고 스탠드를 사용하게 됐고, 아주 만족스럽네요. 팔 전체를 움직일 수 있어 자유롭게 작업할 수 있더라고요. 마치 실제 종이에 작업하는 것 처럼요."
신티크 27QHD 터치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 http://www.wacom.com/ko-kr/products/pen-displays/cintiq-27-qhd-to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