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역대급 액정타블렛, 신티크 프로 27
- 유튜버 '아트클라슈'
새롭게 출시된 와콤의 프로페셔널 액정타블렛, 신티크 프로 27. 뛰어난 스펙을 자랑하는 타블렛인 만큼 신티크 프로 27을 둘러싼 관심도 역시 엄청난데요. 아직은 한정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신티크 프로 27은 전작에 비해 어떤 점이 업그레이드되었을지, 실제로 사용해본 분들의 소감은 어떨지 정말 궁금하셨을 거예요. 그런 분들을 위해 와콤 블로그지기가 아트클라슈 인슈님의 신티크 프로 27 리뷰를 준비했습니다. 인슈님의 리뷰는 유튜브에서 진행한 국내 최초의 신티크 프로 27 리뷰 콘텐츠인데요, 궁금하셨던 분들은 이번 게시물에서 꼭 확인해주세요 :)
※ 본 리뷰 게시글에 활용된 와콤 신티크 프로 27은 최종 제품이 아닌 PVT 제품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과는 차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리뷰를 진행한 인슈님 집 앞에 도착한 두 개의 박스. 와콤 신티크 프로 27과 전용 스탠드 박스 각각 1개씩인데요, 27인치 타블렛이다 보니 박스 크기가 상당하네요. 과연 이 박스 안에는 어떤 것들이 들어있을까요?
이 박스에는 신티크 프로 27의 전용 스탠드가 담겨 있습니다. 박스 내부를 주목해주세요. 종이 완충재가 가득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티크 프로 27은 패키징에 스티로폼같이 재활용이 어려운 소재가 아닌, 재생 소재로 만들어진 완충재를 사용했답니다.
제품이 다치지 않게 안정적이고 평평한 환경에서 제품 조립을 시작해주세요. 설명서를 따라 하면 쉽게 제품을 조립하고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신티크 프로 27에는 상단에 환풍구가 별도로 탑재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작업하면서 발열로 인해 타블렛이 뜨거워질까 봐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위쪽으로 열기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답니다.
모든 펜 구성품이 들어있는 펜 보관함입니다. 최종 시판 모델이 아니라서 실제 판매하는 모델과는 조금 차이가 있는 점 참고해주세요. 조립할 수 있는 프로 펜 3, 무게 추, 두 가지의 추가 그립, 사이드 버튼, 마지막으로 펜심이 들어 있어요. 와콤 프로 펜 3의 가장 큰 장점인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다양한 창작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커스텀 가능한 옵션은 총 36가지로 정말 다양해요.
왼쪽은 와콤 프로 펜 3의 기본 상태인데요,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추어 펜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얇은 기본형이 취향에 맞지 않으면, 오른쪽 사진처럼 그립을 끼워주면 됩니다.
양쪽 무게가 다른 무게 추는 취향에 맞게 펜에 넣어주세요. 아랫쪽이 무거운 것을 선호한다면 무거운 쪽이 아래로 가게 무게추를 넣고 닫아주면 됩니다. 아예 무게추를 넣지 않고 작업할 수도 있고요.
그립을 끼우면 기본 펜과 높이가 달라서 사이드 버튼을 누르기 어려울 것 같다고요? 걱정 마세요! 그립을 끼운 상태에서 높이를 맞출 수 있게 추가 사이드 버튼이 제공됩니다. 사이드 버튼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버튼 부분을 덮는 부품을 끼워주시고, 사이드 버튼을 계속 사용하고 심다면 추가 사이드 버튼을 인슈님이 한 것처럼 펜에 끼워주세요.
와콤 프로 펜 3는 펜심 부분도 개선되었습니다. 스탠다드심과 펠트심을 모두 제공하기 때문에 원하는 펜심을 골라 사용하면 되고, 지난 와콤 프로 펜 2와 다르게 스탠다드심이 회색, 펠트심이 검은색이네요. 스탠다드심은 카본 소재로 단단하고 내구성이 좋으며, 펠트심은 그림 그릴 때 서걱거리는 느낌을 줍니다.
와콤 프로 펜 3를 이용해 간단한 드로잉을 하는 인슈님입니다. 와콤 프로 펜 3는 프로 펜 2와 동일하게 와콤의 전자기공명(EMR) 기술이 사용되었으며, 8,192단계의 필압과 60도의 기울기 인식을 지원합니다. 스탠다드심과 펠트심을 모두 제공하니, 펜심 역시 원하는 대로 바꿔 쓸 수 있어요.
그리고 펜 보관함은 신티크 프로 27 본체에 연결해서 편하게 거치할 수 있어요. 위 사진에서 본체 쪽에 있는 구멍이 보이시나요? 바로 이 스크류 홀이 제품 양쪽과 위쪽에 총 4개 있는데, 이 구멍에 맞추어 펜 보관함을 끼워주면 됩니다. 펜 보관함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거치대나 웹캠, 별도로 판매하는 익스텐션 테이블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할 수 있어요.
가장 왼쪽에 있는 게 전원 버튼이고, 두 번째 버튼을 누르면 메뉴를 불러올 수 있어요. 세 번째는 터치 기능 온/오프 버튼이에요. 신티크 프로 27은 최대 10개 지점을 인식할 수 있는 터치 기능을 지원하는데, 액정을 터치하지 않고 작업하고 싶다면 터치 기능을 꺼주면 됩니다.
신티크 프로 27의 양쪽 뒷면에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익스프레스 키가 있습니다. 한 쪽에 4개씩 총 8개의 익스프레스키가 달려있으며,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뛰어난 그립감을 자랑하는 익스프레스 키를 이용해 작업 속도를 더욱 빠르게 만들어보아요.
그리고 신티크 프로 27의 등장과 함께 와콤 데스크탑 센터가 바뀌었어요. 이제 와콤 센터라는 이름으로 여러분의 보람차고 멋진 타블렛 라이프를 도울 거예요. 이전 데스크탑 센터에 비해 많은 UI와 콘텐츠 등이 개선되었습니다. 인슈님의 리뷰에 나온 와콤 센터는 최종 버전과는 조금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신티크 프로 27을 이용해 일러스트 드로잉을 하는 인슈님을 보여드릴게요. 세밀하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와콤 프로 펜 3와 함께 합니다.
이번 신티크 프로 27 제품은 내장 스탠드가 없기 때문에, 스탠드를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전용 스탠드에 신티크 프로 27을 거치하면 이렇게 안정적으로 작업할 수 있어요. 인슈님처럼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작업하면 목 건강을 함께 지킬 수 있습니다.
신티크 프로 27 전용 스탠드뿐만 아니라 와콤 플렉스 암, 타사에서 출시한 서드파티 제품도 연결 가능합니다. 뒷면에 있는 베사 홀을 이용해서 연결해주면 되어요.
인슈님의 손에서 그려지는 멋진 일러스트. 위 이미지를 보시다시피 와콤 신티크 프로 27은 27인치라는 커다란 크기에도 불구하고 베젤이 매우 얇고 슬림해요. 덕분에 자리를 차지하는 공간이 적어지면서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또, 신티크 프로 27의 디스플레이는 어도비 색재현율, 팬톤 컬러 인증에 이어 120Hz 주사율까지 더해져 뛰어난 색감과 부드러운 사용감까지 모든 것을 갖추었습니다. 인슈님에 따르면, 작업뿐만 아니라 영화를 감상하거나 게임할 때도 유용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림 실력도 중요하지만, 이왕이면 장비 빨도 같이 세워서 최상의 조건을 갖춘다면 더욱 좋겠죠? 전 세계 전문 아티스트의 의견을 반영하여 탄생한 액정타블렛인 만큼, 여러분의 창작 세계를 맘껏 펼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트클라슈 인슈님이 추천하는 '역대급 액정타블렛' 신티크 프로 27으로 더욱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