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타블렛은 역시 와콤! 새롭게 돌아온 신티크프로16
- 파워블로거 섹토이드님
와콤의 액정타블렛 신티크프로16가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신티크프로16은 디지털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를 비롯하여 전문 창작자 및 디자이너, 디지털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타블렛 제품으로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능력을 자랑하는 액정타블렛이랍니다. 파워블로거 섹토이드님은 신티크프로16을 사용해본 후 어떤 소감을 남겼을지 확인해볼까요?
신티크프로16이라는 이름답게 약 16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티크프로16. 책상 위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네요. 디스플레이 전면에 안티글레어 글라스가 부착되어 빛 반사를 막아주는데요, 장시간 작업을 해도 눈이 피로하지 않고 쉽게 벗겨지지도 않는답니다. Full HD보다 더 높은 3840X2160 픽셀의 4K UHD 고해상도를 지원한다는 특징도 갖고 있어요.
좌측 상단의 베젤을 살펴보면 멀티 터치를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멀티 터치는 세 손가락 또는 다섯 손가락을 사용해서 화면을 터치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필요하지 않을 때는 그냥 끄면 됩니다. 손가락터치와 펜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신티크프로16의 포인트!
또한 제품의 양쪽 뒷면에는 각 4개씩 총 8개의 익스프레스 키가 배치되어 있는데요, 펜을 잡고 작업하면서 나머지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위치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습니다. 8개의 버튼은 통합 드라이버에서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요. 섹토이드님은 멀티 터치 스위치와 익스프레스 키는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동선이 자연스럽고 작업의 흐름이 끊기지 않았다는 평을 남기셨네요. :)
태블릿PC를 이용한 포터블 작업에 익숙해지면서, 와콤 액정타블렛 유저 중에서도 터치 컨트롤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섹토이드님도 타블렛 앞에 키보드를 두고 사용하는 게 편했던 예전과 달리, 멀티 터치를 활용하는 쪽에 더 익숙해졌다고 합니다.
신티크프로16의 특징인 와콤 프로 펜2도 빠질 수 없죠. 구매 시에 함께 제공되는 와콤 프로 펜2는 8,192레벨의 필압을 지원하는데요, 정교한 펜 입력도를 자랑한답니다. 섹토이드님은 시스템 사양만 충분하다면 거의 99% 일치하는 포인터 정확도를 경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겨주셨네요.
또한 펜 입력 시 딜레이가 거의 없어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지연 현상 역시 저사양 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 타블렛 신호를 전부 처리하지 못해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티크프로16 사용을 위해서는 충분한 사양의 시스템을 준비해주세요.
섹토이드님은 신티크프로16을 이용해서 디지털 드로잉을 해보았는데요, 펜을 빠르게 움직여도 끊김없이 전부 표현되었고, 정밀도가 올라간 만큼 미세한 압력 표현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신티크프로16을 구매하는 분들께는 세 개의 번들소프트웨어 보리스 FX 스위트, 오토이 스컬프론, 어도비 CC 포토그래피 플랜이 기간 한정으로 무료 제공되는데요, 다양한 번들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체험해보면서 어떤 프로그램이 나와 잘 맞을지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액정타블렛은 와콤! 휴대가 가능하며 전문적인 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신티크프로16을 활용해서 디지털 드로잉, 디지털 필기, 사진/영상 편집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