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잉에 최적화된 액정타블렛, 신티크프로16
- 파워블로거 '제이펠'님
한 해가 시작될 때, 많은 사람들은 1년간의 계획을 세웁니다. 여러분도 올해 계획을 세우셨을 텐데요, 어떤 계획일까 궁금하네요! 아직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올해의 취미로 디지털드로잉은 어떠세요? 전문가들은 물론이고 액정타블렛을 처음 사용해보는 분들에게도 추천하는 고사양 액정타블렛 신티크프로16과 함께 하면 멋진 창작 생활을 할 수 있어요. 파워블로거 제이펠님은 신티크프로16 후기를 소개합니다!
신티크프로16의 베젤 상단에는 멀티 터치 on/off 스위치가 있습니다. 신티크프로16에는 최신 터치스크린 기술이 적용되었는데요, 펜 입력과 손 터치 기능을 모두 쓸 수 있어요! 세 손가락이나 다섯 손가락을 사용하는 커스텀 멀티 터치도 가능하고요.
작업하면서 화면 사이즈를 조정하거나 옮길 때 손터치 기능을 함께 쓸 수 있으면 정말 편리합니다. 만약 멀티 터치가 필요 없는 상황에서는 쉽게 끄고, 필요하면 다시 켜서 사용할 수 있으니 불필요하게 화면을 터치할 일도 없겠지요.
와콤 프로 펜 2은 건전지가 필요하지 않아서 실제 펜과 흡사하다고 느낄 정도로 사용감이 좋아요. 그림 그리기에 최적화된 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에 있는 스위치에 단축키 설정이 가능하고, 펜을 뒤로 올리면 지우개로도 사용할 수 있어요. 펜과 타블렛에 있는 단축키에 익숙해지면 키보드를 일일히 확인하지 않아도 돼서, 흐름 방해 없이 작업이 가능합니다.
자, 이제 제이펠님의 드로잉 과정을 소개할게요. 신티크프로16의 넓은 액정은 탁 트인 느낌을 주어서 작업하기 좋답니다.
깔끔하게 펜 선을 따는 과정입니다. 와콤 프로 펜2를 사용하니 8,192단계 필압 덕분에 힘을 살짝만 줘도 바로 인식됩니다. 실제 펜처럼 편하게 강약 조절을 해가며 펜 선을 그릴 수 있어요. 제이펠님은 두께가 일정하기보다는 변화가 많은 선을 선호하는데, 신티크프로16을 사용하며 섬세하고 정밀한 필압 감지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제이펠님은 익스프레스 키를 자주 사용하면서 작업했다고 하는데요, 화면을 잡으면 버튼이 바로 손에 닿아서 불편하지 않았다고 해요. 휴대용 익스프레스 키 리모콘도 별도로 구매할 수 있으니, 따로 구매해서 사용해도 좋겠죠? 또한 손으로 스크린 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화면을 돌려가며 작업하니 더욱 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두운 밤하늘 배경을 넣어주고 캘리그라피를 써준 뒤 눈 내리는 효과까지 넣어줬습니다. 제이펠님은 펜의 강약 조절이 잘 되어서 각자 크기가 다른 눈을 콕콕 찍어주기 참 좋았다고 해요.
완성된 그림입니다. 지나간 크리스마스가 다시 돌아온 것 같은 멋진 그림이에요! 제이펠님은 액정 위에 직관적으로 작업 가능하다는 점, 손 터치와 익스프레스 키를 사용하여 작업시간을 단축한 점을 신티크프로16의 장점으로 꼽아주셨어요. 왜 전문가들이 신티크프로를 사용하는지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동이 잦은 디자이너, 웹툰 작가 등 콘텐츠 크리에이터분들도 만족하면서 쓸 수 있는 액정타블렛 신티크프로16,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