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타블렛으로 그림 그리고 필기하며 디자이너를 꿈꿔요."
와콤챌린지 #12 고등학생 박우희 (feat. 와콤 인튜어스)
전문가뿐만 아니라 취미 크리에이터, 다양한 창작 분야의 지망생에게도 사랑받는 와콤 타블렛!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보편화되면서 학생들 사이에서도 와콤 타블렛은 큰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오늘은 중학생 때부터 와콤 타블렛을 사용하면서 창작,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와콤 타블렛을 절찬리에 이용하고 있는 디자이너 지망생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Q.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디자이너를 꿈꾸며 미대 진학을 준비 중인 고등학생 박우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부터 원격수업을 듣기 시작해서, 이제 인튜어스를 이용한 원격수업에 꽤나 익숙해졌어요.
Q. 고등학교 생활을 하면서 와콤 인튜어스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나요?
A. 온라인 클래스를 들을 때는 필기할 일이 굉장히 많은데요, 컴퓨터로 빠르게 텍스트를 적은 후에 다시 필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인튜어스를 사용해요. 화살표나 그림을 그릴 때 특히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정말 필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타블렛을 이용해서 필기를 해결하니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어서 편리해졌답니다.
Q. 인튜어스를 사용해본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A. 저는 중학교 2학년 때 처음으로 와콤 타블렛을 구매했습니다. 5만 원 대의 저렴한 타블렛도 많았지만, 아무래도 타블렛의 상징 격으로 알려져 있는 와콤 타블렛은 더욱 특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비교적 저렴했던 10만 원 대의 펜타블렛으로 구매했습니다. 가장 관심이 갔던 건 와콤의 독자적인 필압 기술입니다.
처음에는 클립스튜디오라는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일러스트를 그리고, 간단하게 포토샵 작업을 하려고 타블렛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쓰임새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그림 외에 다른 작업에도 용이했답니다. 중학생이 용돈을 모아서 사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튜어스를 산 것을 한 번도 후회한 적 없어요. 타사의 타블렛 제품을 잠깐 써 본 적 있는데, 비교해보니 와콤 펜의 그립감이 훨씬 뛰어나고 또 가볍더라고요. 인터뷰를 맞이해서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저는 볼펜 질감 펜촉을 따로 구매해서 사용 중인데 기본 펜촉에 적응하지 못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Q. 학교 생활을 하면서 와콤 타블렛을 사용할 때 특히 유용한 점이 있나요?
A. 가장 유용한 장점은 펜으로 필기를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수행평가나 사진 보정 작업을 할 때도 많이 사용해요. 영상 제작, 포스터 만들기에도 얼마든지 인튜어스를 사용할 수 있지요. 그리고 ppt를 만들 때 내 마음에 드는 자료가 없으면 직접 만들기도 합니다. 저만의 아이디어로 발표 자료를 구성할 수 있어서 발표 스킬이 더 늘어난 것 같아요. 그리고 줌(zoom)을 통해 팀 프로젝트 회의를 할 때 와콤 타블렛을 이용하면, 제 생각을 편하고 간단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Q. 와콤 타블렛을 현재와 다른 용도로 사용한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나요?
A. 대학교에 진학해서 3D 툴을 다루게 되면, 와콤 타블렛을 사용하고 싶습니다. 인튜어스로 3D 작업을 하는 분들도 정말 많더라고요. 그리고 타블렛을 이용해서 친구들과 리듬게임도 한 번 해보고 싶네요.
Q. 와콤 타블렛을 처음 사용해보거나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점이 있나요?
A. 아무래도 지금같은 언택트 시대에는 소통을 위해서 화상 통화·문서·텍스트뿐만 아니라 더 자유로운 시각 정보의 교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종이와 펜 없이도 디지털 매체로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능력 역시 필요하고요.
많은 분들이 아직 타블렛을 멀고 낯선 존재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저 역시도 너무 복잡할까 봐 사용하기 전에는 고민이 많았답니다. 하지만 휴대폰 충전기를 꽂듯이 노트북이나 컴퓨터에 연결하고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서 사용하면 돼요.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은 필압 조절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종이에 펜을 사용하는 것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멋진 작품을 그리는 취미를 갖게 되는 건 보너스! 한 번 타블렛 사용을 도전해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