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신티크프로32 X 웹툰 작가]
청춘들의 스펙타클한 학원 시트콤 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
2013년에 연재를 시작해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인기 토요웹툰 타이틀을 얻고 있는 웹툰 <프리드로우>! 연재 2화만에 토요 웹툰 1위에 올라 그 인기를 증명했는데요. 장수 연재에도 불구하고, 지루하지 않은 다양한 청춘들의 스펙타클한 모습을 보여주어 9.9에 달하는 별점과 꾸준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만화부에 들어가게 된 주인공 한태성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머러스한 연출, 생동감 넘치는 선명한 작화로 사랑 받는 프리드로우의 탄생기와 작업 과정을 듣기 위해 전선욱 작가를 만나보았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일상 소재, 생각을 작품으로 구상"
2013년 누구나 업로드가 가능한 '네이버 도전만화' 게시판을 통해 정식 웹툰 작가로 데뷔하게 된 전선욱 작가는 꾸준히 댓글을 달아주는 분들의 힘을 얻어 6년째 '프리드로우'를 연재중인데요. 평소 재미있어 할만한 일상 소재나 생각을 작품으로 구상하기도 하고, 캐릭터의 경우 실제 친구, 대학 동기, 연예인 등 다양한 주변 인물을 모티브로 해서 반영한다고 합니다.
"탄탄한 스토리가 될 수 있게 '그림'에 더욱 집중"
전선욱 작가의 작업 스타일은 탄탄한 스토리를 뒷받침 할 수 있도록 '그림'에 더욱 완벽을 기해 작품을 완성한다고 하는데요. 특히 타블렛과 함께 하는 디지털 작업 덕분에 훨씬 작업 속도가 빨라지고, 그만큼 디테일한 묘사를 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디지털 작업, 빠른 작업 시간과 디테일 묘사가 강점"
특히 드로잉을 마친 후 채색할 때 액정 타블렛으로 디지털 작업을 하게 되면 버켓툴을 사용해 원하는 곳에, 다양한 색감으로 곧바로 색을 입힐 수 있어 작업 시간이 단축됐다고 하는데요. 남는 시간에 명암, 그림자 등 좀 더 디테일한 효과를 줄 수 있어 훨씬 생동감 넘치는 작품이 탄생됩니다.
"액정 타블렛, 수작업 느낌과 디지털의 편의성이 장점"
전선욱 작가가 사용하는 와콤 신티크프로32의 경우 액정 타블렛이기 때문에, 손으로 종이 위에 직접 드로잉 하는듯한 수작업 느낌과 터치, 포토샵을 이용한 편집 작업 등 디지털 작업의 편의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 메리트인데요. 아날로그로 작업하는 듯한 미세한 표현력과 빠른 작업 속도 등의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습니다.
"32형 대형 화면에서 편리하게 작업해요"
전선욱 작가는 평소 웹툰 작업을 할 때 그리기 어려운 포즈가 있으면 직접 사진을 찍어 스케치에 참고하기도 하는데요. 와콤 신티크프로32의 경우 대형 화면이기 때문에 한쪽에는 작업 프로그램을 열어놓고, 또 한쪽에는 참고 자료를 열어두어 화면을 분할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에르고 스탠드 덕에 편리한 자세와 원하는 각도로 장시간 작업"
웹툰의 경우 장시간 작업을 할 때 자세에 무리가 올 수 있는데요. 에르고 스탠드를 이용해 원하는 각도로 세팅을 해두고, 좀 더 편리한 자세로 작업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에르고 스탠드를 활용하면 서서 작업할 수도 있고, 고개를 더 높이 들고 작업을 할 수도 있어 자세를 바꿔가며 다양한 각도에서 작업하기 수월합니다.
전선욱 작가가 쓰는 와콤 신티크프로32가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