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존중시대!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
와콤 타블렛 키트와 함께 디지털 드로잉 초급부터 웹툰 거장과 함께하는 심화과정 클래스까지 다양화
지난해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서, 직장인들에게 퇴근 이후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시간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평일 저녁 여가시간에 취향이 비슷한 사람끼리 모여 동호회 활동을 하는 ‘소셜살롱’ 문화, 문화센터 등에서 강좌를 듣는 ‘문센족’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특히 최근에는 오프라인 활동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취미, 여가,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도 생겨났습니다. 국내 최초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인 ‘클래스101’이 대표적인데, 드로잉, 음악, 요리, 창작 등 그 분야도 다양합니다. 특히 이곳은 온라인, 모바일에서 볼 수 있는 클래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클래스에 필요한 키트(도구)까지 챙겨준다는 점에서 기타 서비스들과 차별화 됐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기를 얻는 분야가 ‘드로잉’인데, 특히 와콤 타블렛을 준비물로 제공하는 약 10여개의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의 인기는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모든 배움의 시작점을 클래스101’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
개인 취향을 위한 배움의
시작, 클래스101
클래스101은 지난해 3월 정식 런칭한 국내 최초의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인데요. 미술, 쿠킹, 조향, 사진, 음악 등 자신의 취향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들을 배우면서 같이 할 수 있는 클래스를 운영하는데, ‘취미에 필요한 도구’까지 함께 패키지로 구성됐다는 점이 타 플랫폼들과
차별화됐습니다. 서비스 런칭 후 일년여가 지난 지금, 비슷한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여전히 1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 플랫폼은 기존에 이뤄지던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취미를 가르치는 플랫폼을 지향점으로 출발했다는 점에서 꽤 신선합니다.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찾아가거나, 취미에 필요한 물품을 사러 가는데
시간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뿐만 아니라, 동영상 시청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그대로 이어갈
수 있도록 언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동영상 클래스라는 게 메리트가 있는데요. 현재는 음악, 쿠킹, 미술, 사진, 네일, 손바느질, 재봉
등 약 300여개의 다양한 온라인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클래스101이 처음 선보인 클래스는 ‘커피 브루잉’ 프로그램입니다다. 텀블벅과 함께 크라우드펀딩 상품으로 진행했으며, 첫 개시 이후 목표 금액의 500%가 넘는 신청자가 몰릴 만큼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첫 시작과 동시에 취향에 기반한 활동, 취미
클래스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서, 시장성에 대해 더욱 확신하게 됐다는 게 클래스101측의 설명입니다.
클래스101 창업 멤버이기도 한 브랜드셀의 주어진 총괄은 “기존에 없던 온라인 취미 클래스라는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잘 가르쳐줄 수 있는 강사를 찾으러 성수, 연남동 등 유명 크리에이터가 있는 곳을 찾아 다니면서 직접 발로 뛰었다”며
“이제는 클래스101 서비스가 잘 알려지면서 유명 크리에이터들의
신청으로 프로그램이 개설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설명: 오니기리 작가와 함께하는 클래스101 이모티콘 제작 클래스>
클래스101-와콤, 셀럽이 참여하는 ‘디지털 드로잉’ 클래스 등 확대
취미 활동 중에서도 가장 범용적이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분야는 미술 창작으로, 클래스101에서도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카테고리가 ‘드로잉’인데요. 드로잉은 개인의 작업속도나 호흡이 중요한 창작 영역으로, 온라인 클래스를 들으며 개인의 작업 리듬, 속도에 맞춰 창작할 수
있다는 점이 유리합니다. 현재 클래스101에는 아날로그 방식의
손 글씨, 색연필 인물화, 캘리그래피부터 타블렛을 활용한
웹툰, 일러스트, 이모티콘 등 디지털 드로잉까지 클래스가
다양합니다.
현재 와콤 타블렛으로 디지털 드로잉을 진행할 수 있는 관련 클래스로는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 '그리지영'과 함께 와콤 인튜어스(Intuos)
타블렛으로 '문구 디자인'을 하는 드로잉 클래스, ▲유나나 작가와 캐릭터를 그려보는 드로잉 클래스 (와콤 인튜어스 및 와콤신티크16 중
선택 가능), ▲일러스트레이터 연그림과 함께 동글동글 귀여운 캐릭터를 그려보는 드로잉 클래스 등이 있으며, 해당 클래스들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은 바로 수강신청이 가능합니다.
주어진 총괄은 “클래스를 기획할 때, 강의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해 작가(혹은 크리에이터)가 평소 활용하는
도구 그대로를 클래스 키트로 구성하자는 게 우리의 철학으로, 대다수 작가가 활용하는 와콤 타블렛으로
프로그램 키트 기획하고 있다”며 “향후 와콤과의 제휴를 통해
초급, 중급은 물론 셀럽이 참여하는 시그니처 프로그램까지 보다 전문화된 클래스로서 다양화해 나가는 게
클래스101의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그림설명: 김규삼 작가와 함께하는 클래스101 시그니처 클래스>
“하고 싶은 게 생길 때, 클래스101이 가장
먼저 생각나도록 할 것”
클래스101은 서비스 런칭 1년 만에 누적 방문자수 약 450만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120억원의 대형 투자를 유치했을 만큼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클래스101을 이용한 유저들의 평균 앱 이용시간이 15분 정도로, 국내 다른 앱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에도 매우 긴 이용시간을
자랑한다. 누적 크리에이터 수는 약 3100여명으로, 인기 클래스 TOP5의 크리에이터들은 수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는 게 주어진 총괄의 설명입니다.
주어진 총괄은 “최근에는 김규삼 작가처럼 거장이 참여하는 클래스들도 증가하면서, 단순히 강의를 넘어 크리에이터와 수강자가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멘토링 등 클래스가 보다 발전적인 형태로
변화하는 사례도 많아지고 있다”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에서나
좋아하는 것을 배울 수 있고, 크리에이터들은 누군가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가르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플랫폼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