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 마니아의 영원한 우상, 원수연 작가의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
최근 와콤이 순정만화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의 영원한 우상, 원수연 작가를 만나고 왔는데요.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전 인터뷰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원수연 작가님과의 인터뷰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고자 합니다. 원 작가의 일상, 꿈 등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 지금 여러분께 공개할게요. [와콤] 만화가로서 그림을 그리신 지, 24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 만화를 그리시게 된 계기가 궁금한데요. [원 작가] 20대 초반, 만화가가 된 계기는 우연치 않게 들어간 만화방에서였어요. 친구와 영화를 보고 시간을 때우려 만화방에 들어갔는데, 어렸을 적 보던 만화와 많이 달라진 문화에 충격을 받았어요. ‘만화가 이렇게 발전했구나’하는 생각과 함께 만화에 빠지게 됐어요. 그날 본 영화는 기억이 나지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