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로 웹툰 그려요!"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 교육센터, 공공기관 최초 모바일 태블릿 도입으로
창의 분야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 실현
미래 변화에 적합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하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를 들어보셨나요? 이제 이 개념은 디지털 시대에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이 됐는데요. 과거 디지털 교육이 단순히 컴퓨터를 활용한 학습이었다면 이제는 창의력, 사고력, 소통능력 등을 배양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로 교육의 축이 옮겨지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주는 '메이커교육'이 4차산업시대의 주요 키워드가 된 것처럼, 창작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점차 ‘창의’에 초점이 맞춰져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교육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실현하는 대표사례 중 하나가 바로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인데요. 이 곳은 저학년 학생들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진로체험과 창작 경험을 할 수 있는 마포구 지역 내 메이커 스페이스로서 웹툰창작교실과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최고 사양의 이동형 모바일 태블릿인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를 대거 도입해 최적의 창작 환경을 구축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이 곳은 성서중학교와 함께 자유학기제 수업도 진행하고 있으며, 창작 교육 분야에 있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
웹툰창작교실 프로그램 운영
마포중앙도서관은 지난해 11월에 개관한 신설 기관으로 도서관에 청소년교육센터가 포함돼 있어
청소년을 위한 특기적성 교육, 진로탐색, 문화체험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 곳은 지역거점 기관으로서 양질의 정보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작 체험을 제공하는 웹툰창작교실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 곳에서 운영하는 웹툰창작교실 프로그램은 초, 중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자유학년제와 학교연계 one-day class(단기
과정), 창작 체험을 원하는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자유학년제는 인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기에 4회차로 나누어 운영되며, 교육과정은 캐릭터 디자인, 만화 창작, 스토리 구상, 일러스트
등으로 진행되는데요. 학교연계 one-day class는 초등학생은 90분, 중학생은 120분
수업으로 이루어지며, 유료 프로그램은 거주 지역, 나이 등에
상관없이 창작 체험을 원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습니다.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 원정연 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라 문화콘텐츠 산업이
주목 받으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창작교육에 대한 니즈와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청소년들이 폭넓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 등을 소재로
하는 웹툰창작교실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웹툰, 일러스트, 3D, 게임그래픽 등 모든 창작에 최적화된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 도입
마포중앙도서관 웹툰창작교실은 인근 학교의 청소년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성서중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웹툰창작교실 수업시간에 기안84 태블릿을 쓸 수
있다’고 소문이 나서 유독 많은 학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유명
웹툰 작가가 사용하는 장비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실제 수업 진행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게
담당자의 설명입니다.
현재 마포중앙도서관 웹툰창작교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MobileStudio
Pro)는 OS를 탑재한 창작용 액정 태블릿으로 휴대성이 뛰어나 어디서든 창작 작업을 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정밀한 펜 기술력을 적용한 와콤 프로 펜 2 (Wacom
Pro Pen 2)를 탑재해 한층 정확하고 직관적인 작업이 가능해 만화, 웹툰 제작은 물론
창작 작업에 최적화된 장비입니다.
원정연 팀장은 “웹툰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게임
그래픽, 3D 창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도 활용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성이 좋은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를 선택했고, 총 32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
16인치는 더 넓은 작업영역을 제공하기 때문에 자유로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강생들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이 곳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있는 신유경 선생님은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창작 활동을
수업 시간에 처음 접해본 학생들이 대다수이며, 쉬는 시간에도 모바일스튜디오 프로로 그림을 그리는 등
많은 학생들이 디지털 창작 활동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며, “이
곳은 국내에서 손꼽힐 만한 최고의 창작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학생들에게 반응이 좋다”고 전해주셨는데요.
성서중학교 1학년 문수혁 학생은 “평소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중에 웹툰창작교실을 선택했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와 클립
스튜디오를 활용해서 처음으로 그림을 그려봤는데 다양한 색깔을 선택할 수 있고 손으로 쉽게 확대, 축소를
할 수 있어서 훨씬 편하다”며 “종이에 그리는 것보다 더
쉽고 재미있어서 수업시간 외에 집에서도 태블릿으로 그림을 그리고 싶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으로 미래 변화에 적합한 체험과 경험을 제공해주는 게 목표”
원정연 팀장은 “향후 와콤 모바일스튜디오 프로를 활용해 게임 그래픽, 3D 프린터로 만드는 캐릭터 디자인, 코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최신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및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해주셨는데요.
현재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에서는 다양한 웹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 웹툰 프로그램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