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태블릿으로 효율적인 특성화 교육 실시
이화여대병설 영란여자중학교는 1969년 개교하여 4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는 동안 지역사회의 신망을 받으며 인근에서 가장 오고 싶어 하는 학교로 발전한 명문사립이다. 공원같이 아름다운 학교 내에서 기독교적 사랑과 헌신을 바탕으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바른 인성과 창의적 실력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하고 있다.
다양한 경험 제공으로 창의적인 미래 인재 길러내
영란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학생들의 잠재된 재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 개인별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 중이다.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미디어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는 영란여중은, 미디어 학교의 그래픽 수업에 태블릿을 활용한 효과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영란여중은 정규수업 중에도 태블릿을 활용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림판과 포토샵 프로그램을 다루는 ‘컴퓨터’ 과목의 수업에 태블릿을 활용하여 좀 더 효과적인 수업시간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있다.
영란여중 에서 컴퓨터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김운기 선생님은 “컴퓨터 과목의 수업시간에 태블릿을 사용하게 되면서 이전에는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작업들이 가능해져 좀더 풍성한 수업내용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면서 “방과후 수업인 ‘미디어 학교’ 프로그램 또한 태블릿 활용으로 더욱 다양한 과정을 시도할 수 있게 되어 특성화 교육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진 것은 물론 보다 전문적인 실습까지 가능해졌다” 고 밝혔다.
전달력 높은 수업시간을 만들어 주는 와콤의 태블릿
영란여중은 수업 중 프레젠테이션 파일(PPT)자료를 활발히 활용하는데, 최근에는 와콤의 태블릿을 도입하여 프레젠테이션 파일(PPT)자료 활용시 내용 전달력을 더욱 높이도록 했다. 그 결과 단순 움직임만 가능한 마우스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세한 부분까지 표시하며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학생들이 집중도가 한층 상승되었다고 한다. 김운기 선생님은 “정규수업에 태블릿을 활용하게 된 이후로 수업 내용이 더욱 풍부해 지고 학생들의 흥미도가 높아져 수업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라고 말했다.
학생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추가 도입 고려
태블릿을 도입한 정규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아직 초보적인 단계의 학생들이 많아 보통 밑그림을 주고 그것을 태블릿으로 따라 그리도록 지도하고 있는데, 이에 흥미를 느껴 자유그림까지 도전하는 학생들이 많다. 김운기 선생님은 “태블릿 전용 펜은 수업시간에만 나누어 주고 있는데, 태블릿을 사용하지 않는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의 원망이 빗발친다” 라며 학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전했다.
영란여중에 도입된 태블릿은 총 91대로, 학생들이 태블릿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영란여중에서 태블릿의 인기는 도입량이 무색할 정도로 높아서 일부 학생들은 직접 구입하여 부족한 실습량을 채우기도 한다고. 이에 김운기 선생님은 “와콤의 태블릿이 총 91대 도입되었으나 아직도 부족함을 느낀다” 면서 “추후에는 액정태블릿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INTERVIEW ] 이화여대병설 영란여자중학교 컴퓨터담당 김운기 선생님
Q. 영란여중만의 자랑은 무엇입니까
영란여중은 이화여자대학교 재단의 병설중학교로, 학교 부지가 넓고 교육환경이 뛰어난 사립명문 입니다. 학생 개개인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성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항상 새로운 시도를 통해 중등 교육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Q. 태블릿을 도입하게 된 계기가 무엇입니까
전공이 컴퓨터라 자연스럽게 태블릿을 접하게 되었고, 일선에서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와콤이 좋은 기회를 주셔서 참가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올해부터는 실질적인 수업에 태블릿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 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Q. 태블릿을 활용하여 이루어 지는 수업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영란여중은 정규수업 중에 태블릿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모든 수업의 PPT자료 활용시에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컴퓨터 과목의 수업에서는 그림판 이나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을 태블릿을 이용해 구동하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라 어려운 수준의 작업 보다는 간단한 일러스트 등을 컴퓨터로 그려보는 정도의 실습을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방과후 수업 프로그램인 ‘미디어학교’ 의 그래픽 수업에서도 태블릿을 활용하여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Q. 학생들의 반응은 어느 정도 입니까
대부분 학생들이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태블릿을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학생들은 개인적으로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고도 하며, 컴퓨터 수업 시 매 수업마다 태블릿을 이용한 수업이 진행되기를 바라는 등 학생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관리상의 문제점 때문에 태블릿 펜은 수업시간에만 나누어 주는데, 펜을 나누어 주지 않는 날에는 학생들의 원망이 빗발쳐 수업 시작이 힘들 정도 입니다.
Q. 비교적 대량의 태블릿을 도입하셨는데, 향후 추가도입 계획이 있으십니까
영란여중에서 도입한 총 91대의 태블릿은, 실습용으로는 충분한 수량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막상 사용해 보니 동시에 2개 학급의 실습이 가능한 적지 않은 수량임에도, 부족함을 느껴, 향후 추가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과 동일한 펜태블릿 보다는 액정 태블릿을 도입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와콤의 태블릿 제품은 특성화 교육 뿐 아니라 일반 수업시간에도 매우 유용하며, 앞으로 대부분 중고등학교에 보급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