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씨디맨의 컴퓨터 이야기 http://cdmanii.com/2175 ]
타블렛 추천 제품 뱀부 CTH-460 을 소개합니다. 손목이 별로 좋지 않아서 손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입력도구를 찾다가 노트북에 터치패드를 만지면 편하다는걸 기억해서 이번 타블렛 추천 제품인 CTH-460 까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타블렛은 보통 펜을 들고 입력을 하게 되는데 이번 타블렛은 손가락으로 터치도 가능하고 펜으로 입력도 가능합니다. 덕분에 펜으로 그림을 그라다가 스크롤을 하거나 확대를 할 때 손가락 터치로도 입력이 가능합니다. 손목이 별로 좋지 않아서 손가락으로만 제어할 것을 찾는분들에게도 적당한 타블렛이 될듯하네요. 애플제품군에는 애플 매직트랙패드 같은 좋은 입력 장치가 있어서 상당히 부드럽게 터치를 하면서 사용이 가능하지만 윈도우군 컴퓨터에서는 사용을 할 수 없으니 다른 타블렛을 찾아야하는데 펜마우스 형태의 것은 펜을 손으로 쥐어야하고 게다가 조금은 무게가감이 있고 감도가 그렇게 좋지 않아 불편해서 저도 결국 이 타블렛으로 오게 되었네요.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느낀 뱀부 타블렛 CTH-460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CTH-460 은 펜과 터치가 가능한 모델이고 CTT-460 은 터치만 되는 타블렛입니다.
뱀부 타블렛 CTH-460 패키지
뱀부 타블렛 CTH-460 입니다. 타블렛은 크기가 커질 수 록 좀 더 정밀하게 입력이 가능하기에 가격이 비싸집니다. 근데 요즘은 직업병 등으로 손목이나 팔이 아파서 마우스 대신에 입력도구로 타블렛을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작은 크기의 타블렛도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손가락으로 입력이 가능한 뱀부 타블렛 CTH-460 손으로 터치가 가능하다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손으로 왔다갔다 하는 이미지가 눈에 띄네요. 와콤 인튜어스 3 를 가지고 있는 상태인데 손가락으로 터치가 되는 부분은 스크롤 밖에 없지만 뱀부 타블렛 CTH-460 는 모든 입력 부분에 터치가 가능합니다.
세밀한 펜 입력과 입력 터치를 위한 2개의 센서가 있습니다. 덕분에 펜으로 입력 하는중에는 손아래 부분이 입력부분에 닿아도 터치는 안되고 펜만 입력이 됩니다. 펜을 손에 들고 손가락으로 터치를 해보면 손가락 터치가 입력 됩니다. 그래서 펜으로 입력 하다가 스크롤을 내린다고 마우스를 잡을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멀티터치도 입력을 하므로 웹페이지에 스크롤을 내릴때 2손가락으로 동시에 터치를 한상태에서 위아래로 내리고 올려서 스크롤 조작이 가능합니다.
뱀부 타블렛 CTH-460 설치
뱀부 타블렛 CTH-460 설치를 하기 위해서 씨디를 넣었습니다. 한글로 뜨니 어렵지 않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설치할 때 타블렛 방향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오른손 잡이이니 오른손 잡이용으로 설치를 했습니다.
뱀부 타블렛 CTH-460 사용
뱀부 타블렛 CTH-460 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크기가 작아서 불편할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불편하지 않더군요.
뱀부 타블렛 CTH-460 에 손가락 터치로 스크롤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펜을 손가락에 끼워둔 상태에서 손가락으로 터치도 가능합니다. 덕분에 펜을 내려놓지 않고도 펜과 손가락 터치를 모두 사용이 가능하네요.
손가락에 펜을 끼운 상태로 손가락 터치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개의 입력 즉 펜과 터치가 동시에 입력은 안되도록 되어있기에 펜이 입력장치로 부터 약간 떨어져 있어야 손가락 터치가 됩니다. 그래서 손가락에 저정도로 띄워서 걸어두면 손가락 터치가 가능합니다. 2개의 입력이 동시에 되면 상당히 불편하겠죠. 자동으로 번갈아가면서 입력되도록 되어있어서 잘못입력되거나 해서 불편하진 않더군요.
뱀부 타블렛 CTH-460 에 펜을 보관하는 둥근 형태의 거치대는 없습니다. 그런데 타블렛 옆부분에 리본이 있습니다. 이부분에 펜을 끼워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뱀부 타블렛 CTH-460 에 펜을 보관하는 둥근 형태의 거치대는 없습니다. 그런데 타블렛 옆부분에 리본이 있습니다. 이부분에 펜을 끼워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입수한 K&C U-Station 350 XP 에 뱀부 타블렛 CTH-460 를 올려서 사용해봤습니다. 터치가 되니 웹서핑할때는 많이 편해졌네요. 그런데 펜입력은 감도가 상당히 좋은데 손가락으로 입력하는 터치패드는 맥북정도의 터치감은 아니더군요. 약간은 느낌이 떨어집니다. 노트북에 달린 터치패드 정도의 패드가 존재한다면 좋겠는데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그렇지만 손목이 별로 좋지 않거나 사무용으로 마우스 대신 입력장치를 찾고 있다면 좋은 대안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