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서울시립대학교에 학과별 신티크 16 강의실 전면 구축
서울시립대학교 학과별 신티크 16 강의실 전면 구축
2021년부터 53개 강의실에 준프로급 액정타블렛 신티크 16 설치
기존 판서 디스플레이의 한계를 전자교탁 전면교체 없이 타블렛만 추가 설치해
성능과 효율 모두 높인 강의시스템 마련
서울에 위치한 서울시립대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이 만날 수 있는 의외의 아이템이 무엇일까요? 바로 와콤 액정타블렛 신티크 16입니다. 2020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서 많은 기관들이 비대면 강의실 시스템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강의 송출을 위한 방송 시스템부터 매끄러운 판서가 가능한 판서용 디스플레이, 마이크와 웹캠 등 다양한 기기들이 곳곳에 설치되었죠. 코로나로 인해 급작스럽게 변화한 교육 환경에 맞춰 발빠르게 움직인 서울시립대학교는 전공별로 1개의 강의실을 배정해 와콤의 스테디셀러인 '신티크 16'을 배치했습니다. 2021년부터 총 53개의 강의실에 신티크 16을 설치했어요.
서울시립대의 강의실에는 이미 판서용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교수진은 해당 모니터의 성능에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학교측은 이러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16인치 준프로급 액정타블렛인 와콤 신티크 16을 전자교탁의 판서용 타블렛으로 도입했어요.
설치된 전자교탁을 전면 교체하지 않으면서, 이동이 자유로운 형태의 암(arm)을 사이드에 추가로 설치해 신티크 16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이점입니다. 또한, 고정된 형태의 기존 판서 모니터와 달리, 강사와 교수진의 강의 스타일과 신장에 맞추어 타블렛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요. 이 덕분에 효율성이 높아졌고, 뛰어난 필기감으로 매끄러운 강의가 가능해졌습니다. 전반적인 강의 만족도 역시 상승했다고 해요.
서울시립대학교는 2022년 기준 국내 공립대학 중 유일한 종합대학으로, 8개의 학부와 40여개의 학과로 구성되었어요. 각 전공의 특성에 따라 스마트 강의실, PC 실습실, 일반 강의실 등 다양한 형태의 강의실을 구비해 커리큘럼에 맞는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대는 향후 3-5년에 걸쳐 추가 장비를 도입할 계획으로, 학생과 교수강사진의 높은 교육열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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