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봤더니 어때요? 신티크 프로 27 리얼 후기 - 디스플레이
이번 게시물에서는 지난 번에 이어 신티크 프로 27의 리얼 후기를 공유합니다. 액정타블렛 끝판왕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 신티크 프로 27. 지난 10월 출시 이후, 신티크 프로 27을 몇 달 동안 직접 사용해본 와콤 팬분들은 과연 제품을 어떻게 평가했을까요? 지난 게시물에서 소개한 와콤 프로 펜 3에 이어, 디스플레이 역시 이번 신티크 프로 27의 가장 중요한 특징 중 하나인데요, 와콤 팬분들이 사용해본 신제품의 디스플레이는 과연 어땠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먼저, 신티크 프로 27의 디스플레이에 대해서 살펴봐야겠죠? 이번 신제품 디스플레이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120Hz의 주사율입니다. 주사율은 1초 동안 화면에서 보여주는 이미지 단계로, 신티크 프로 27 스크린은 1초 동안 120단계의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액정타블렛에서 120Hz를 지원하면, 화면 움직임이 부드러워 작업하기가 더욱 수월하지요. 게다가 색감 역시 업그레이드되어 99% Adobe RGB와 98% DCI-P3, HDR 감마를 지원하고 팬톤 컬러와 스킨톤까지 검증받았으니, 그야말로 창작 작업에서는 엄청나게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디스플레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부탁 드릴게요.
"유의미하게 줄어든 베젤이 마음에 드는 신티크 프로 27" - TENA
TENA님은 성수동에서 열렸던 신티크 프로 27 출시 기념 와콤 팝업스토어에도 방문해 주셨습니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제품을 먼저 체험하고, 니즈가 충족되어 신티크 프로 27을 구매하게 되었다고 해요.
TENA님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바로 얇아진 베젤입니다. TENA님은 그동안 구형 신티크 모델을 오래 사용했는데요, 익스프레스 키를 사용하지 않아서 크기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번 신제품은 베젤이 대폭 줄어들었기 때문에, 스크린 크기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제품 전체적인 사이즈가 커지지 않았어요. 자연스럽게 책상 공간을 덜 차지하고요. 또한 연결 방법이 간편해져 깔끔하게 선 정리를 할 수 있는데다 맥(Mac)과의 호환도 원활하다고 하니, 맥 유저들도 아주 편하게 신티크 프로 27을 사용할 수 있을 거에요.
"전문가용 모니터 패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신티크 프로 27" - ggomim
ggomim님은 신티크 프로 27의 터치 기능에 주목했는데요, 터치 반응이 아주 좋아서 화면 가장자리에서도 인식이 잘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키보드보다는 터치 기능을 더 자주 사용한답니다. 참고로 멀티 터치 기능은 제품 뒷면의 on/off 버튼을 이용해 켜고 끌 수 있어요.
신티크 프로 27 디스플레이는 각 모드별로 표준에 맞게 팩토리 캘리가 적용되어 뛰어난 품질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와콤 컬러 매니지로 직접 측정해본 결과 Display P3은 커버리지 99%, 어도비 RGB도 99%의 결과가 나왔다고 해요. 전문가용 모니터 패널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지요. 게다가 액정타블렛 유일 4K 해상도와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니, 신티크 프로 27 단독 사용으로 작업과 업무를 처리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한다는 평을 남겨주셨습니다.
"그림을 본업으로 삼고 있다면 투자할 가치가 있는 타블렛" - 100ssggg
100ssggg님은 이전에 16인치 제품을 사용했는데, 디스플레이가 커진 만큼 세밀한 작업이 가능해졌고, 또 옆에 전체 화면을 크게 띄울 수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해요. 화면 자체가 커지다 보니 고개를 덜 숙이게 되면서 작업하는 자세가 망가지지 않는 것도 장점이고요. 디스플레이 화질과 사용감도 아주 좋았다고 합니다.
"듀얼모니터가 필요 없는 뛰어난 디스플레이" - 메이트 윙
메이트 윙님은 신티크 프로 27의 120Hz 주사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셨습니다. 앞으로 액정타블렛을 구매할 때 주사율이 가장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 같다고 언급할 정도면, 이번 신제품의 주사율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 수 있죠! 그리고 이번 신티크 프로 27을 사용하면서 다른 제품이나 모니터에 비해서 눈이 덜 피로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두통으로 하루가 끝나지 않아서 정말 좋았다고 해요.
메이트 윙 님은 듀얼모니터가 필요 없을 정도로 신티크 프로 27만으로 단독 작업이 가능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재 매우 고사양의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전처럼 계속 비교해가며 색을 고를 일도 없고, 별도의 컬러 캘리브레이션도 사용하지 않게 되었을 정도로 색 재현율이 뛰어나다고 하네요!
"화면 색감과 기능 모두 전적으로 좋은 액정타블렛" - fangling5200
fangling5200님은 초등학생 와콤 팬분이 그리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주셨어요. 여러 고민 끝에 신티크 프로 27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베젤이 좁아져서 색감도 만족스러웠다고 해요. 게다가 스크린이 크기 때문에 작업 화면이 한 눈에 잘 보이고, 연결선이 뒤에 달려 있어서 아주 깔끔합니다. 한 번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리게 된다고 하는데, 덕분에 그림쟁이들에게 자랑하면 인싸로 거듭날 수 있는 만족스러운 기기라고 하네요. 인기 있는 그림쟁이가 될 수 있도록 와콤이 함께 응원할게요 :)
"현 시점, 따라올 자가 없는 최고의 제품" - 로시난테
로시난테님은 신티크 프로 27을 사용하면서 높은 해상도로 인해 아주 작은 글씨까지 알아볼 수 있어서 아주 놀라웠다고 해요. PC에 함께 연결한 그래픽 전문가용 고급 모니터보다도 해상도가 더 좋았다고 하네요! 일반 모니터로는 볼 수 있는 색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신티크 프로 27은 이전 모델과 달리 베젤이 줄어들면서 양옆의 여유 공간이 삭제됐습니다. 로시난테님은 이전 모델의 양옆 공간 때문에 거대하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이번 신제품은 스크린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이 최소화되면서 오히려 공간 활용도가 높아져서 더욱 좋았다고 해요. 와콤에서 오랜 기간동안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하면서 설계를 한 티가 역력하다는 극찬까지 남겨주셨답니다.
"만족할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 princaps05
princaps05님이 신티크 프로 27을 사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색감이라고 하는데요, 기대한 대로 매우 정확한 색감을 보여주었습니다. princaps05님은 캘리브레이션 작업이 완료된 LG 27GP950 모니터를 사용 중인데, 모니터와 별반 다르지 않는 색감을 보여줬다고 해요. 신티크 프로 27에 저반사 필름까지 붙인 것을 고려하면, 색 재현율이 아주 훌륭하다고 긍정적인 후기를 남겨주셨습니다. 당연히 실제 작업할 때에도 무리가 없었고요.
또, 작업 과정에서 개선된 발열도 신티크 프로 27의 장점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모델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모니터 팬이 돌아가는 소리와 함께 열이 발생했다면, 이번 신제품은 오래 작업했음에도 팬 소리가 나지 않고, 뜨겁지도 않았다고 해요. 하루종일 제품을 켜고 있어도 소음과 발열이 없었습니다.
리뷰를 쭈욱 보니, 신티크 프로 27의 디스플레이가 얼마나 업그레이드되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액정타블렛 최초로 120Hz 주사율을 채택한 것은 물론이고, 뛰어난 색 재현율과 현저하게 줄어든 발열까지. 역시 액정타블렛계의 끝판왕! 와콤은 금손을 황금손으로 만들어주는 신티크 프로 27으로 멋진 창작 활동에 도전하는 모든 분들을 응원할게요 :)
▶ 써봤더니 어때요? 신티크 프로 27 리얼 후기 - 와콤 프로 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