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드로잉을 위한 최고이자 최적의 액타!
- 파워블로거 '제이펠'
여러분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시나요? 아무래도 와콤 블로그에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그림 그리기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되면서 '그림 그리기'라는 활동 역시 디지털 영역으로 옮겨간지 꽤 되었죠, 그리고 디지털 드로잉을 하기에 가장 좋은 장비는 바로? 와콤 타블렛이고요!
이제 컴퓨터와 타블렛만 있으면, 멋진 고퀄리티의 일러스트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타블렛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면 브러쉬를 변경하는 것만으로 수채화부터 유화, 파스텔화 등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을 구현해낼 수 있어요. 또, 레이어 덕분에 수정도 쉽답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요즘 타블렛으로만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파워블로거 제이펠님의 신티크 프로 27 후기를 소개합니다.
신티크 프로 27은 와콤의 액정타블렛 중에서 가장 큰 27인치의 크기에도 베젤이 얇아서 신티크 프로 24보다 전체 크기가 작습니다. 베젤이 줄어들면서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고, 자연스럽게 작업 데스크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죠. 처음에 큰 모니터인줄 알았을 정도로 깔끔해진 디자인은 덤!
그리고 신티크 프로 27 전용 스탠드는 부드럽게 기울이거나 들어올려서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회전도 가능해서 그림 그릴 때 불편함 없이 편한 자세를 찾을 수 있답니다.
신티크 프로 27의 특징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키입니다. 양쪽에 4개씩, 총 8개 탑재된 익스프레스 키는 제품 뒷면에 위치해 작업을 매끄럽고 원활하게 이어나가도록 도와줍니다. 손을 짚었을 때,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닿는 위치에 버튼이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누를 수 있어요. 익스프레스 키에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단축키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와콤 프로 펜 3는 8,192 단계의 필압 레벨과 60도의 기울기를 인식합니다. 디지털 드로잉에서 필압은 정말 중요한 요소인데요, 이 펜은 반응성이 뛰어나 섬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배터리가 들어있지 않아서 따로 충전할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펜 보관함을 열면 안에 펜을 커스텀할 수 있는 구성품들이 들어 있어요. 일자형, 플레어 고무 그립과 사이드 버튼 플레이드, 그리고 스탠다드 펜심과 펠트 팬심이 각각 5개씩 들어있어요. 제이펠님은 앞쪽에 두툼한 플레어형 모두 그립과 사이드 버튼이 3개 있는 플레이트를 끼워놓은 상태입니다. 사이드 버튼을 실수로 자꾸 누르는 바람에 버튼 없는 펜을 선호하는 분들이라면, 이렇게 커스텀 가능한 펜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겠지요?
그리고 펜 안에 양쪽 무게가 다른 무게 추를 넣어서 사용감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펜 무게를 취향대로 조절한다는 건 제이펠님이 상상도 못했던 포인트라고 하네요! 가벼운 펜이 좋다면 아예 무게 추를 빼고 사용할 수도 있어요. 펜 사용감은 작업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취향에 맞지 않으면 적응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데요, 와콤 프로 펜3는 총 36가지 패턴으로 커스터마이징 가능해서 내 손에 딱 맞는 최적의 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신티크 프로 24와 비교해 두 배나 높아진 120Hz 주사율도 신티크 프로 27의 큰 특징이에요. 주사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드로잉 할 때 사용감이 부드럽고 펜을 움직일 때 시차가 거의 발생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영상이나 애니메이션 작업할 때도 정말 유용한 특징이랍니다. 제이펠님이 간단한 스케치를 한 다음에 펜 선을 그려줬는데 펜 움직임이 매끄러워서 선 작업도 빠르게 끝났다고 하네요. 120Hz의 주사율을 제대로 체감하려면 이에 맞는 PC 스펙이 필요하니 잘 체크해주세요.
눈에는 제이펠님이 가장 좋아하는 하이라이트를 콕콕 찍어주었습니다. 신티크 프로 27의 디스플레이는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데요, 위에서 설명한 주사율뿐만 아니라 색 재현율도 훌륭합니다. 미국 영화 업계에서 정의한 DCI-P3 색영역을 98% 구현하며, 어도비 RGB 컬러를 99% 구현합니다. 거기에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인 팬톤이 인증한 컬러와 스킨톤 인증도 함께 받았다고 해요.
제이펠님은 특히 어도비 프로그램을 활용해 인쇄물 작업을 많이 하기 때문에, 색을 정확하게 구현하는 디스플레이가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신티크 프로 27의 디스플레이는 펜 입력뿐만 아니라 손 터치도 지원합니다. 10곳까지 멀티 터치가 가능해서 화면을 움직이거나 확대하고, 회전시킬 수 있어서 편해요. 멀티터치를 사용하고 싶지 않으면 버튼을 통해 간편하게 비활성화한 후 작업할 수도 있답니다.
익스프레스 키, 멀티 터치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면서 그린 그림이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스케치부터 시작해 채색까지 전부 신티크 프로 27을 활용했는데요, 귀여운 눈사람 옷을 입은 꼬마가 참 귀엽지요?
제이펠님이 신티크 프로 27을 직접 사용해 보니, 슬림해진 베젤과 넓어진 디스플레이, 호환성 높은 디자인으로 데스크 공간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여기에 본인의 취향에 따라 커스텀할 수 있는 펜도 정말 매력적이었고요! 왜 최고의 액정타블렛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는지 알 것만 같은 신티크 프로 27이에요.
그리고 타블렛을 구매하고 정품 등록을 마치면 기간 한정으로 번들 소프트웨어를 체험할 수 있으니, 제품 구매 후에는 꼭 창작 작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함께 사용해보시길 바라요. 그럼 지금까지 최고이자 최적의 드로잉 타블렛 신티크 프로 27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