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여자중학교, 액정타블렛 ‘와콤 원’으로 쌍방향 원격수업 환경 구축
각 학급별로 교사용 액정타블렛 ‘와콤 원’ 전면 구축
∙∙∙ 수학, 과학 과목 등 실시간 판서 과정 공유는 물론, 온오프라인 동시 수업 시스템 마련
코로나19로 인해 일어난 많은 변화 중, 교육 분야에서는 디지털 전환을 가장 큰 변화로 꼽을 수 있습니다. 이미 수많은 학교, 교육기관에서 IT 장비 도입을 통해 비대면 원격교육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엔데믹에도 여전히 멀티미디어 수업, 스마트 교실, 쌍방향 원격수업을 위한 투자는 계속되고 있어요.
교육부 역시 원격 교육 및 에듀테크 발전을 골자로 한 교육과정 개정을 추진 중이며, 향후 온·오프라인 학습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과 하이브리드 교육은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이에 강원도교육청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지원을 목표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해요.
강원도교육청의 선진화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원주여자중학교는 전체 학급에 교사용 액정타블렛 '와콤 원'을 구축하여 하이브리드 교육을 위한 환경을 모두 마련했다고 해요. 그래서 원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 활동을 병행하며 선생님과 소통하고, 집에서 온라인 원격교육을 통해 실시간으로 학습자료 등을 공유 받으며 쌍뱡향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해요. 그러면 원주여자중학교에서는 어떻게 와콤 원을 수업에 활용하고 있는지 함께 자세히 살펴볼게요!
원주여자중학교는 올해 총 33대의 와콤 원 타블렛을 각 학급에 배치하고, 교사들의 스마트 수업을 적극 장려하고 있어요. 그래서 현재 모든 교사들은 수업을 진행하면서 와콤 원을 자유롭게 활용하고 있는데요, 수업 중 판서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거나 시각적 요소가 많은 교과 과목 수업에서 와콤 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해요.
특히 와콤 원은 아이캔노트, 익스플레인 에브리씽, 림누 등 교육 소프트웨어를 함께 활용했을 때 더욱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소프트웨어들을 통해 수식, 다양한 필기구 옵션, 이미지 삽입 등의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요. 추후에는 웹툰, 메타버스, VR 콘텐츠 제작 등 드로잉 및 디지털 창작 수업에서도 타블렛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액정 타블렛 '와콤 원'은 화면 위에 바로 판서를 할 수 있어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들도 빠르게 적응하여 손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 원주여자중학교 조미숙 선생님에 따르면, 와콤 원은 교내에 설치된 PC와 연결이 쉬우면서 작동법도 매우 간편해서 부드럽고 끊김없는 판서가 가능하다고 해요. 게다가 이전에는 수업 내내 칠판 앞에 서서 판서를 했다면, 이제는 편안한 자세로 학생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수업을 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럽다고 해요.
현재 진행되는 쌍방향 수업 중에서도, 와콤 원은 시각적 요소가 자주 등장하고 시각적인 설명이 중요한 과목에서 특히 유용해요. 장표와 그림, 그래프가 자주 등장하는 수학, 과학, 미술 수업 시간에서 타블렛을 활용하면 학생들의 이해도를 수월하게 높일 수 있기 때문이에요. 또 국어, 영어 수업에서도 와콤 원을 활용하면, 긴 지문의 학습자료를 학생들과 디지털상에서 즉각 공유할 수 있어서 편리해요.
이전에는 교사가 칠판에 판서하는 영상을 촬영해 학생들에게 온라인 교육자료로 전달했지만, 수업 집중도 및 활용성 측면에서 교사와 학생 모두 불만족스러운 방법이었습니다. 그림, 도형, 그래프 등을 직접 그려야 하고, 영상을 편집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이 소요됐기 때문이지요. 특히 칠판 전체를 그대로 촬영한 영상은 학생들의 수업 집중도를 떨어트릴 수밖에 없었고요. 하지만 이러한 수업 환경의 변화로 아날로그 방식 보다 디지털 방식에 익숙한 학생들이 타블렛을 활용한 스마트한 수업을 빠르게 받아들여 수업에서 더욱 높은 집중도를 보이고 있다고 해요.
이에 원주여자중학교 조미숙 선생님은 와콤 원을 활용하면 PPT, PDF 등의 디지털 파일은 물론이고, 인터넷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은 후 바로 화면 위에 직접 판서를 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해요. 그리고 수업 자료를 별도로 가공하지 않고 바로 공유할 수 있어 학생들과 공동 작업도 수월하고, 수업 시간 역시 대폭 감소했다고 해요. 이와 함께 와콤 원을 통한 온/오프라인 동시 수업도 한층 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코로나 19에 걸린 학생들도 실시간 비대면 수업에서 디지털로 설명된 수업자료를 즉각 공유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원주여자중학교는 향후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 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VR과 같은 디지털 교육에서 와콤 원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해요. 특히 내년부터는 학교 온라인 교육 환경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전교생에게 개인별 스마트 단말기가 지급될 예정인데요, 수업 중 미러링 시스템을 통해 와콤 원과 교실 내 스크린, 학생들의 스마트 단말기 화면을 연동해 수업하는 디지털 교육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해요. 이러한 시스템이 마련된다면, 실시간 쌍뱡항 수업은 물론이고 수업 자료 및 필기 과정 모두를 학생들이 개인 스마트 기기로 확인할 수 있어 공간 제약 없는 교육이 가능해집니다.
원주여자중학교 유금희 교장선생님은 와콤 원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 활동을 결합한 쌍방향 수업은 물론, 교사와 학생 모두가 실시간으로 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수업할 수 있는 스마트 교실로 점차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해요. 그리고 보다 풍부한 교과과정이 될 수 있도록 VR, 드로잉, 창작 등의 멀티미디어 방식을 활용한 다채로운 수업 방식을 시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와콤 원과 함께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나아가는 원주여자중학교를 와콤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