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타블렛으로 기록한 일상 속 따뜻한 설렘”
와콤챌린지 #24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 (Feat. 신티크프로24)
여러분들은 언제 가장 행복하세요? 혹시 정신없이 흘러가는 바쁜 일상 속 행복한 순간들을 놓치고 있진 않으신가요? 힐링이 필요한 여러분을 위해 오늘 와콤챌린지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 작가와 함께 합니다. 이규영 작가는 아내와 함께하는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행복한 순간들을 그림으로 담아 우리들에게 따뜻한 설렘을 안겨주고 있는데요. 평범한 회사원에서 어느덧 120만 명의 팔로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가 되기까지의 스토리와 특별전 소개까지 궁금하지 않나요? 지금 바로 함께 만나볼게요.
Q. 안녕하세요! 오늘 바쁘신 와중에 감사드려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는 [gyung_studio]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 작가 이규영입니다. 저는 주로 ‘사랑’이라는 큰 주제로 아내와 함께 보내는 소소한 일상들을 담아낸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Q. 어느덧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120만 명을 달성했는데요.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요?
A. 모든 사람들의 삶 속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사랑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아내와 함께한 일상속에서 그 순간 느꼈던 행복하고 따스한 감정들을 상기하며 작업을 하다 보니 여러분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제 팔로워 분들 중에는 외국인 분들도 많은데요. 특별한 설명 없이도 전해지는 사랑과 행복이라는 감정은 언어의 장벽 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유일한 가치라고 생각해요.
Q. 이런 인기와 더불어 이번에 KT&G 상상마당과 함께 홍대 라운지 프로젝트로 11월 한 달간 특별전을 여신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 대해 소개 부탁드려요.
A. 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는 것은 정말 큰 행복이라고 생각해요. 그 덕분에 어쩌면 제가 살면서 경험해 보지 못했을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팬분들에게 꼭 이러한 감사한 마음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좋은 기회로 KT&G 상상마당과 함께 [Thanks to you : 그 순간들을 함께 한 사랑들에게]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준비했어요.
전시회 프로젝트 중 하나로, 한 달간 인스타그램으로 팬분들의 사진을 받아 그림을 그려 한 쪽 벽면에 전시했는데요. 최대한 많은 분들을 담아보려고 해 봤는데, 이렇게나마 감사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특별전에 오시면 다양한 작품들을 직접 보실 수 있으며 이벤트 함께 캘린더, 엽서,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모든 판매 수익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에요. 11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여러분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어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Q. 전시 공간 중에서 인상 깊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작가님의 방인데요. 이 공간을 기획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KT&G 상상마당 팀과 전시 공간을 어떻게 구성할지 많은 고민을 했는데요. 문득 제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저의 작업 공간과 사용하고 있는 장비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던 게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비슷하게 꾸며보고자 제 작업실에 있는 소품들을 직접 가져오고 저의 영혼의 단짝 ‘신티크프로24’도 이렇게 전시하게 되었는데요. 이 공간에서 ‘신티크프로24’를 체험해 보실 수도 있어요.
Q. 요즘 다양한 디지털 장비들로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작가님은 신티크프로24를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작업하시면서 어떤 점이 좋으셨나요?
A. 네, 저는 대학교 1학년 시절부터 와콤 펜 타블렛 뱀부를 시작으로, 인튜어스프로, 신티크, 지금은 신티크프로24까지! 사용한 찐 유저랍니다. ‘신티크프로24’를 사용한 지는 한 3년 정도 되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장점은 큰 화면과 ‘프로 펜 2’라고 생각해요. ‘신티크프로24’는 24인치 큰 화면으로 세세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액정 위에 바로 그릴 수 있어 종이에 그리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함께 사용하는 ‘프로 펜 2’는 8,192 단계의 입력 감도와 빠른 반응 속도로 정교하게 인식하여 섬세한 드로잉을 할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저는 ‘신티크프로24’와 ‘에르고스탠드’를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요. 제가 원하는 작업 방식에 따라
원하는 높이와 각도로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하게 자세로 작업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해요.
Q. 그러면 일러스트레이터를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와콤 찐유저의 픽을 들어볼 수 있나요?
A. 일러스트레이터에게 타블렛은 가장 중요한 무기죠. 많은 분들이 어떤 타블렛으로 첫 시작을 하면 좋을지 개인적으로도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이라면 화면에 바로 그릴 수 있는 ‘신티크16’을 추천해요. 내가 그리는 그림을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밀한 ‘프로 펜 2’를 함께 느낄 수 있어 강력 추천해요. 그리고 펜 타블렛을 사용을 해보신 적이 있으신 분들은 ‘인튜어스프로’를 추천해요. 이 제품은 제가 디자인 회사를 다니면서 사용했던 제품인데요. 펜 타블렛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환경에 맞는 모니터와 PC에 매칭해 사용할 수 있고 오래 사용해도 편한 자세로 작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게다가 ‘프로 펜 2’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블루투스 연결, 단축키, 멀티 터치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어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요.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많은 분들을 위해 한마디 남겨주세요.
A. 사실, 저는 거창한 목표를 가지고 어떤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야지!라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어요. 대학생 시절부터 그때 그 순간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꾸준히 하나씩 해 나아 갔어요. 인스타그램에 그림을 올리게 된 이유도 제가 느낀 일상 속 즐거운 이 감정을 친구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된 거였으니까요. 처음에 이렇게 작게만 보였던 일들이 하나둘씩 모이다 보니, 평범한 회사원에서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의 사랑과 함께 ‘작가님’이라는 명칭으로도 불리고 있어요.
일러스트레이터에 도전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지금 바로 꾸준히’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어떤 그림을 그려야할까?’라고 많은 고민을 하기보다는, 가벼운 마음을 가지고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은 여러분들만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세상에 들려주세요. 저 또한 앞으로도 꾸준히 제가 간직하고 싶은 일상들을 그려낸 좋은 그림들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우리 모두 파이팅 해요!
이번 와콤챌린지는 일러스트레이터 이규영 작가와 함께 하였는데요. 어떠셨나요? 이규영 작가 특별전은 이번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고 해요. 한가로운 주말에 한 번 방문해서 지친 일상으로부터 힐링해 보는 건 어떨까요. 특별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규영 작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어요.
앞으로도 와콤은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흥미롭고 많은 콜라보를 와콤챌린지로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