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대구관광고등학교 관광콘텐츠디자인과에
액정타블렛 '와콤 신티크22' 총 26대 전면 구축!
'웹툰 종주국'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만화 시장은, 선진화된 IT 인프라와 함께 전 세계적인 디지털 흐름을 선도하며 온라인과 모바일 만화로 빠르게 대체되며 성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과 콘텐츠의 확장은 웹툰 영역에 있어서도 많은 변화를 불러일으켰는데요, 만화에서 웹툰으로, 2D 웹툰에서 그림이 움직이는 무빙툰, 유튜브 애니메이션, 3D 웹툰, VR이 접목된 웹툰 등 영역이 확장된 것을 통해 알 수 있지요.
이처럼, 확장된 영역에서 디지털 장비를 통해 트렌드에 맞는 창작물을 만들어내는 것은 필수 덕목이 되었는데요,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는 교육과정에서부터 선진화된 창작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대구관광고등학교 관광콘텐츠디자인과 역시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스마트문화앱콘텐츠제작실습1실에 액정타블렛 와콤 신티크22 26대를 전면 도입하고, 최고의 실습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고 있는 대구관광고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봅시다!
대구관광고등학교는 관광 특성화 인재를 양성하는 대구광역시 유일의 관광 특성화 고등학교입니다.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매년 배출하고 있어요. 전체 4개 학과 중 관광콘텐츠디자인과는 시각디자인, 광고콘텐츠 제작, UI/UX 디자인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입니다. 올해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2023년 2학년 학생부터 캐릭터, 디자인 제작, 편집에 중점을 둔 ‘시각디자인 코스’와 영상 제작 및 편집에 중점을 둔 ‘광고콘텐츠제작 코스’의 두 가지 과정 중 한 가지를 시작하게 됩니다.
관광콘텐츠디자인과는 투 트랙 코스 제도를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최근 실습실 4곳 중 스마트문화앱콘텐츠제작실습1실에 액정타블렛 신티크22와 스탠드 총 26대를 새롭게 구축했습니다. 와콤 신티크22는 웹툰 작가, 디자이너 등 현업 전문가들이 애용하는 액정타블렛으로 잘 알려진 디지털 장비랍니다.
이번에 도입된 신티크22는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웹툰 작가 등이 현업에서 사용하는 액정타블렛입니다. 22형의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넓은 작업 영역에 직관적으로 디지털 드로잉이 가능해요. Full HD 해상도로 선명한 색감을 구현하는 액정 화면에는 안티글레어 필름 코팅 처리가 돼 있어, 눈의 피로를 줄여줍니다. 덕분에 학생들이 장시간 실습을 하더라도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어요. 특히, 함께 사용하는 와콤 프로 펜 2는 8,192 단계의 정밀한 필압 성능과 기울기 인식 기능을 갖춰 실제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사용감을 구현하는 게 특징이에요.
관광콘텐츠디자인과 안정화 선생님에 따르면, 컴퓨터 모니터와 유사한 스크린 위에 바로 펜 드로잉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와콤 신티크22를 선택했다고 해요. 그동안 컴퓨터그래픽, 시각디자인 교과 수업에서 진행하던 드로잉 실습 과정을 디지털 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신티크22는 고성능 창작 장비임을 인정받아 대구관광고 외에도 서울웹툰아카데미 등 여러 교육기관에 도입된 바 있습니다.
관광콘텐츠디자인과 학생들은 와콤 타블렛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을까요? 학생들은 시각디자인, 스마트문화앱콘텐츠제작, 컴퓨터그래픽 등 교과 수업에서 와콤 타블렛을 활용해 실습하고 있어요. 교과 수업을 비롯해 취업포트폴리오 동아리, 비즈쿨 동아리 등의 교내 활동에서도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등 현업에서 사용되는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창작 실력을 기르고 있답니다.
교과 과정 중에서도 학생들이 직접 스토리의 글과 그림, 표지 디자인, 편집 디자인까지 참여해 그림책과 캐릭터 인형을 제작하는 ‘나의 그림책 제작’ 활동은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고성능 액정타블렛인 신티크22 활용이 다양한 창작활동은 물론, 학생들의 높은 수업 이해도와 적극적인 수업 참여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해요.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는 관광콘텐츠디자인과 1학년 김시온 학생은 신티크22로 실습을 진행하면서 화면을 보며 그림을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작업 시간이 단축되어 편리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신티크22로 꾸준히 드로잉을 연습하며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해요.
또, 3D 모델링 아티스트를 희망하는 3학년 김준홍 학생은 가장 마음에 드는 특징으로 펜 사용감을 꼽았습니다. 화면에 펜을 입력할 때 지연되지 않고 빠르기 때문인데요, 세밀하게 반응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용감이 부드러워 작업할 때 매우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대구관광고등학교 관광콘텐츠디자인과는 향후 와콤 타블렛 실습실 추가 구축을 통해 실습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관광콘텐츠디자인과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시각디자인 코스, 광고콘텐츠제작 코스에 맞추어 교과 수업을 비롯한 포트폴리오 제작, 동아리 활동, 공모전 참여 등 다양한 창작 작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트렌드를 선도하고 감성, 창의력, 상상력을 모두 발휘하는 인재의 탄생을 와콤이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관광콘텐츠디자인과는 11월 23일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니,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