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재택생활] 바쁜 스케줄 관리를 도와주는 앱 추천 ② 타임트리
업무 꿀팁을 전달하기 위해 다시 돌아온 슬기로운 재택생활! 지난 게시물에는 업무와 일상생활로 바쁜 스케줄 관리를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 투두메이트를 소개했는데요, 이어서 오늘은 타임트리(Time Tree)를 소개합니다.
캘린더 앱인 타임트리는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전부 사용할 수 있으며, 투두메이트처럼 웹과 모바일 앱이 연동되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가뜩이나 할 일도 많은데,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 둘 중 한 곳에서만 열린다면 너무 불편하잖아요? 타임트리를 쓰면 각각 스케줄을 따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또한 공유에 특화되어 있어서 여러 명이서 하나의 캘린더를 함께 관리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같은 프로젝트를 하는 팀원들끼리 해당 프로젝트의 일정을 타임트리에서 함께 관리할 수 있는 것이지요. 각 캘린더별로 다른 프로필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타임트리 사용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가입을 하면 새로운 캘린더를 만들라는 화면이 뜨는데요, 타임트리를 어떤 용도로 쓸 수 있는지 전부 나와 있네요. 개인 스케줄과 업무 관련 용도 외에도, 공유가 용이하다는 장점 덕분인지 가족이나 연인, 친구 관계에서도 함께 사용 가능한 앱입니다.
새 캘린더를 만들면 위의 이미지같이 기본 캘린더 화면이 뜹니다. 아주 깔끔하죠? 가장 먼저 캘린더 일정을 작성해 볼까요? 하단 메뉴의 가운데 작성 버튼을 눌러주세요.
일정 제목부터 시작해서 날짜, 음력 여부, D-day 기능, 알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정 스타일별로 색상 라벨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정이 여러 개여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답니다.
우측 상단을 누르면 다른 타임트리 유저를 캘린더에 초대해서 공유할 수 있어요. 일정에 함께 할 사람을 추가한 후에 눌러보면 위의 사진처럼 여러 사람이 일정에 함께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지요.
일정 작성을 했으니, 이제 하단의 메뉴를 왼쪽부터 차례대로 확인해볼게요.
캘린더 탭을 클릭하면 상단의 타이틀과 하단 메뉴가 사라지고 캘린더 자체만 화면에 나타납니다.
메모 탭을 누르면 간단한 메모, 체크리스트 등을 등록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정확한 날짜가 정해지지 않은 일정도 메모에 추가하면 된답니다.
검색 탭에서는 찾고 싶은 일정과 관련된 키워드를 검색해서 찾을 수 있어요. 내가 참가중인 일정을 검색할 수도 있고, 특정 참가자를 지정해서 검색하거나 특정 라벨을 지정해서 검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설정 탭에서는 해당 캘린더의 타이틀을 비롯해서 캘린더 커버 이미지, 배경화면, 라벨 등을 편집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공유 캘린더와는 조금 다르게 내가 작성한 일정을 타인이 열람할 수 있는 기능, 일정마다 채팅 기능이 있다는 점, 구글 캘린더와 연동되기 때문에 구글 캘린더에 등록했던 일정을 타임트리로 가져올 수도 있다는 점 등 정말 유익하고 다양한 기능이 많으니, 업무도 일상생활도 똑똑하게 관리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