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타블렛과 함께 하는 대학생의 취미 생활"
와콤챌린지 #15 대학생 이수정 (feat. 와콤 신티크프로16)
그림을 즐겨 그리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 본다는 와콤 타블렛!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프로는 물론이고 아마추어 아티스트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어요. 특히 드로잉을 즐기는 취미 그림러들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요, 최근에 개최된 와콤아트워크 이벤트에도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가하며 그림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답니다. '2021년의 가장 기억 남는 일'을 주제로 열린 와콤아트워크 이벤트. 오늘은 그 중에서 가장 많은 좋아요 수를 얻어 1등을 차지한 대학생 이수정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드로잉이 취미인 대학생이 사용해 본 신티크프로16은 어땠을지, 확인해 볼까요?
Q.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철학을 전공하는 대학생 이수정입니다.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학교 내 작은 그림 동아리에서 활동 중이에요.
Q. 와콤아트워크 이벤트는 어떻게 참가하게 되었나요? 응모했던 그림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소개해주세요!
A. 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와콤아트워크 이벤트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요, 피드를 넘기다가 우연히 이벤트 게시물을 발견했습니다. 2021년에 일어난 일 중에서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게 '대학 합격'이었기 때문에, 대학 합격증을 그려서 이벤트에 응모했습니다. 대학 합격증을 2차 추가 합격 발표 날에 받았거든요! 남들보다 더욱 긴장하고 간절한 상태였죠. 그 날이 2021년 1월 1일이었기에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트워크 이벤트에 대학 합격증을 그려 참가했어요. 아마 많은 분들이 그런 간절한 마음을 한 번쯤은 가져보셨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많이들 공감해주신 것 같습니다.
Q. 취미로 그림을 그린다고 하셨는데요, 주로 어떤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시나요?
A. 캐릭터 드로잉을 주로 해요. 사람들의 다양한 표정을 그림으로 옮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비교적 사실적인 그림체를 사용하여, 얼굴 위주의 그림을 그립니다.
Q. 타블렛은 이번에 처음 사용해보는 거라고 들었는데요, 평소 와콤 타블렛에 대한 이미지가 어땠나요?
A.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고 취미로 삼게 되면서, 드로잉 장비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그 때부터 '타블렛은 와콤이다'라는 말을 심심찮게 들었어요. 전문가뿐만 아니라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분들도 신티크를 많이 쓴다고 하더라고요.
저 역시 자연스럽게 와콤 타블렛에 관심이 생겼고, 종종 유튜브로 신티크 영상을 찾아보곤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타블렛 사용에 만족한다는 후기를 남겼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나중에 와콤 타블렛을 꼭 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Q. 와콤 신티크프로16을 사용해본 소감은 어떤가요? 가장 마음에 드는 특징을 알려주세요!
A. 신티크프로16을 사용하면서 높은 화질과 넓은 화면, 섬세한 작업이 가능한 필압 덕분에 디지털 드로잉의 퀄리티가 높아졌다고 생각해요. 덕분에 제가 표현 가능한 그림의 스펙트럼이 넓어진 것 같아요.
신티크프로16에서 가장 유용한 기능은 멀티 터치 기능입니다. 원래 아이패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화면을 터치하는 습관이 있는데, 신티크프로16 역시 손가락 터치가 가능해서 적응하기 쉬웠어요. 작업하기도 굉장히 편했고요. 손가락 터치와 펜 사용을 동시에 하더라도 딜레이가 발생하지 않아서, 그림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습니다.
Q. 앞으로 와콤 신티크프로16을 활용해서 하고 싶은 작업이 있나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A. 배경 일러스트에 도전해 보고 싶어요! 앞으로 남은 방학 기간 동안 빛과 색을 사용하는 법을 익혀서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풍경들을 그려보는 게 목표입니다. 그러면서 저의 상상 속에만 존재하는 장소들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거죠.
풍경 드로잉을 하고 나면, 제가 평소에 즐겨 그리는 캐릭터들과 앞으로 그릴 몽환적인 배경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채색 방법 또한 새롭게 익힐 예정이에요.
Q. 최근 언택트 워킹이 새로운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는데, 대학생으로서 언택트 환경에서 신티크프로16을 사용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A.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열리면서 재택근무 등 언택트 워킹이 새로운 방식이 된 것처럼, 저 역시 노트북으로 원하는 강의를 들으면서 신티크프로16을 활용해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시공간의 제약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대학생이지만 얼마든지 신티크프로16을 활용해서 집같이 편안한 공간에서 그림 실력을 키울 수 있게 되었고, 학교 다니면서 강의를 듣기에도 매우 편리해졌습니다.
Q. 와콤 신티크프로16을 처음 사용해보거나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점이 있나요?
A. 신티크프로16을 처음 사용하면서, 필압때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듣던 것보다 훨씬 더 만족스러웠어요. 8,192 단계의 필압 덕분에 정교한 표현이 가능해졌고, 선이 조금 더 자연스러워진 느낌이에요. 액정에 선을 그을 때도 그냥 유리에 미끄러지는 느낌이 아니라, 종이에 선을 긋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액정에 특수 처리를 했다고 알고 있는데, 그래서 선을 그릴 때도 부드러웠던 것 같아요. 평소에 종이에 아날로그 드로잉을 하는 분들도 신티크프로16에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사용자들은 액정을 터치하는 게 익숙하잖아요, 신티크프로16도 멀티 터치 기능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작업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