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로 3D 웹툰, VR 콘텐츠 만들어요"
국내 최초 미래형 복합기능 도서관 '마포중앙도서관'
펜 컴퓨터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로
VR∙3D 콘텐츠 창작하는 VR 콘텐츠스쿨 운영
4차 산업혁명시대에 들어서며 과학, IT, 예술, 창작을 접목한 융합인재교육(STEAM)이 매우 중요해졌죠. 특히 교육 과정에서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3D 프린터, 코딩, 창작을 접목하는 것이 거의 필수가 되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등 전반적인 산업 분야에서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디지털 교육 콘텐츠 내 VR, AR 등 IT신기술을 접목하는 것 역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았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러닝 시대, 교육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4차 산업시대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주목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마포중앙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별한 곳입니다.
2017년 개관한 마포중앙도서관은 청소년교육센터가 포함된 국내 최초의 미래형 복합기능 도서관인데요. 마포구민 대상 특기적성 프로그램, 공교육 강화를 위한 학교연계(4C교육) 프로그램 등 IT와 창작을 접목한 특화 교육 'VR 콘텐츠스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미 2018년부터 와콤의 고성능 펜 컴퓨터인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16' 32대를 전면 구축해 웹툰창작교실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부터는 VR 콘텐츠스쿨을 신설해 VR, 3D 콘텐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죠.
마포중앙도서관, 360도 웹툰∙VR 안경 키트 창작 위한 ‘콘텐츠스쿨’ 운영
마포중앙도서관은 마포구 관내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대상 융합·창작 학교연계(4C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미 초등학교 20개교, 중학교 14개교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지난해 기준 181회의 수업에 약 3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을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마포중앙도서관 내 창작 교육은 지역 내 청소년과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계속되는 청소년들의 요청과 요구에 맞춰 올 10월 VR 콘텐츠스쿨이 정식으로 신설됐습니다.
마포중앙도서관 VR 콘텐츠스쿨을 담당하고 계신 청소년교육센터 김미경 주무관님께서는 와콤 타블렛을 활용한 웹툰창작교실이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기에 고성능 디지털 장비를 더욱 다양하게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VR 콘텐츠스쿨을 정식으로 신설하게 됐다고 하셨는데요. 웹툰, 일러스트뿐만 아니라 VR, 3D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서도 와콤 타블렛은 매우 활용도가 높고, 학교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학교 전교생 중 약 70~80%가 와콤 타블렛을 경험해봤을 정도로 고성능 장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VR 콘텐츠스쿨 프로그램은 마포구 소재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학교연계 프로그램'과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나뉩니다. 학교연계 프로그램은 자유학년제 주제선택, 예술체육활동을 접목하여 진행하는데, 체육활동만 제외하고는 본 VR 콘텐츠 스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특기적성 프로그램은 거주 지역이나 나이 등에 관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습니다.
웹툰 넘어 VR, 3D 콘텐츠 제작 위한 '필수템'인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
마포중앙도서관 VR 콘텐츠스쿨에는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360도 웹툰 창작, VR 안경 DIY 키트 제작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펜 컴퓨터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16' 32대가 도입되어 모든 수강생들이 1인 1타블렛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16에는 포토샵, 일러스트, 클립스튜디오 등 창작 소프트웨어는 물론이고 코믹스브이, 글로브포인트 등 VR 소프트웨어도 설치되어 있어 각 프로그램을 활용해 다양한 VR 콘텐츠도 제작할 수 있습니다. 고사양 일체형 펜 컴퓨터이기에 이 프로그램들을 모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매끄럽게 구동되어 불편함이 없죠.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스튜디오프로16은 액정타블렛 자체에 OS를 탑재한 '펜 컴퓨터'입니다. 즉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기에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든 작업할 수 있는, 휴대성이 강점인 제품이죠. 또한 정밀한 펜 기술력이 적용된 와콤 프로펜2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해 보다 정확하고 직관적인 작업도 가능합니다.
웹툰, 일러스트 등의 창작 작업부터 VR, 3D 콘텐츠 제작 및 영상 편집 등 고사양 작업에도 최적화된 것은 물론, 자주 쓰는 기능을 지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8개의 익스프레스키와 래디얼 메뉴, 멀티 터치, 3가지 각도를 제공하는 와콤 스탠드까지 기본으로 제공되므로 빠르고 편안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지도사이신 김미경 주무관님은 VR 콘텐츠스쿨 프로그램이 아직은 생소한 VR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라 다른 교육 대비 청소년들의 몰입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하셨는데요. 특히 넓은 화면과 뛰어난 성능을 갖춘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16을 활용해 훨씬 쉽고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다 보니 쉬는 시간에도 나가지 않고 작업에 몰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웹툰 창작교실과 VR 콘텐츠스쿨 프로그램에 함께 활용할 수 있어서 더욱 유용하고요.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 인재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할 것"
마포중앙도서관은 앞으로 VR 콘텐츠 관련 교육 커리큘럼과 전문 강사를 확충하고 와콤 모바일스튜디오프로를 활용한 VR 교육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기존 창작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콘텐츠, 게임, 3D 등 여러 분야에서 고성능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펼쳐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하니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곳에서 꿈을 펼쳐나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
현재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교육센터에서는 만화·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마포청소년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