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 게임즈 <그라나도 에스파다> 등 와콤 태블릿으로 탄생된 역작
IMC게임즈는 '라그나로크'의 아버지로 불리며, 1세대 천재 게임 개발자로 꼽히는 김학규 사단이 대표로 있는 회사다. 이 회사가 선보인 MMOPRG(다중접속역할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는 서비스 전부터 선풍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지난해 5년 연속 100억원대의 연 매출을 기록해 그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GE 스타일’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이 게임이 큰 인기를 끌며 최대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게임성과 함께 독특한 그래픽, 캐릭터를 사랑하는 많은 ‘GE 마니아’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실제 IMC게임즈는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이 게임 그래픽을 담당하고 있을 만큼, 그래픽 개발 부문에 많은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특히 ‘기술은 표현의 한계를 넘어선다’는 김 대표의 경영철학에 맞게 그래픽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