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티 아트(Graffiti art)를 아시나요? 벽이나 길거리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만드는 문자나 그림을 뜻하는 것으로, 유럽에서는 '거리의 예술(Street art)로 자리를 잡은 하나의 예술 장르입니다. 대표적인 그래피티 아트로는 체코 프라하의 '존 레논 벽(John Lennon Wall)'이 있는데요.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젊은이들의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살아있는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최근에는 그래피티 아트 전시회도 개최되었는데요. 손길이 닿는 대로 작품이 되는 장르의 특성상 대형 조형물들과 그래피티 작품들,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져 마치 하나의 거대한 작품처럼 연출되는 등 색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생생한 거리의 예술인 그래피티 아트와 와콤이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는데요.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트 커뮤니티 Global Street Art의 아티스트들이 뱀부 폴리오(Bamboo Folio)와 신티크27QHD(Cintiq27QHD)를 활용하여 크리에이티브한 예술 작품으로 거리를 물들였습니다. 뱀부 폴리오를 통해 종이에 펜으로 밑그림을 스케치하고, 신티크27QHD를 활용한 디지털 컬러링으로 작품을 완성했는데요. 책상 위에서 길거리까지, 과연 어떻게 예술 작품이 탄생했는지 영상으로 함께 보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