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계 제일의 풍광을 가진 나라 호주에서 풍자 만화를 그리는 한 만화가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름은 존 쿠델카(Jon Kudelka). 우리나라에까지 알려진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만화가는 아니지만, 쿠델카와 우리는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신티크(Cintiq)'의 유저라는 것. 쿠델카는 신문과 잡지에 풍자 만화를 연재하는 만화가 입니다. 신문에서 볼 수 있는 풍자 만화는 굉장히 단순한 작업이지만 사람들에게 주는 영감이나 그 파급력이 매우 크다고 해요. 그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지요. 한 컷의 만화가 한 면의 기사 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그것이 풍자 만화의 묘미이지요.
신문사 빌딩에서 일해 본 적이 없고, 늘 원고는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 보내왔다는 쿠델카는 잉크와 종이를 버리고 신티크를 만났다고 합니다. 스크린 위에서 직접 그리는 최고의 디바이스를 만난 이후 이제 더이상 가방에 팩스 머신을 넣고 다니지 않고 신문에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고 해요. 그의 노련한 손놀림 덕분인지 매우 단순해 보이는 그의 연재 만화 그리는 솜씨가 매우 놀랍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호주의 풍자만화가 존 쿠델카의 작업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