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웍을 할 때 디지털로 할 것인지 기존 방식으로 할 것인지는 전적으로 아티스트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오늘은 디지털 툴로 작업할 때의 장점에 대해 정리해 놓은 해외 포럼 글이 있어 소개드릴 까 합니다. 원문 출처는 와콤 커뮤니티(http://community.wacom.com/2013/05/09/no-limits-to-digital-art-3/) 입니다.
디지털 툴은 완전히 다른 다양한 선택의 범위와 기회를 제공합니다. 실용적인 측면에서 디지털 아트 툴은 엄청나게 용도가 다양하며 실수를 되돌릴 수 있습니다. 원하는 캔버스 사이즈 선택, 복수의 레이어, 빛과 색의 활용, 브러시 커스터마이징 등 창조력을 표현하는데 제한이 없습니다.
▲ 카투니스트 겸 일러스트레이터 Patrick LaMontagne가
와콤 펜 타블렛으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
Step 1: 툴 이해하기
- 디지털 아트 응용프로그램: 선택지는 많지만 “실질적인 업계 표준”으로 통하는 프로그램은 두 개입니다. 하나는 Adobe Photoshop. ‘포토’샵이지만 드로잉, 페인팅 일러스트레이션 툴로도 많이 활용되는 프로그램이죠. 다른 하나는 Corel Painter로 많은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보증하는 드로잉/ 페인팅 소프트웨어입니다.
- 펜 태블릿: 디지털 아트에 필수적인 것이 바로 압력 감지 펜 태블릿.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인체공학적인 디지털 아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필수인 이유입니다. 처음 디지털 아트를 접하시는 분이나 학생이라면 Bamboo 라인의 펜 태블릿이 적합합니다.
Step 2: 디지털 아트는 아트다. 디지털 아티스트는 아티스트다.
디지털 아트는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비판과 우려의 대상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디지털 아티스트는 재능이나 스킬 없이 그냥 버튼 몇 개만 눌러서 뚝딱 작품을 만들어내는 줄 알던 때였죠. 하지만 이런 잘못된 인식은 이제 많이 고쳐졌습니다. 요즘은 전세계 갤러리나 미술관을 가면 흔하게 디지털 아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가장 흔하게 접하는 상업 작품이나 파인아트도 디지털 아트입니다.
Step 3: 디지털 아티스트 되기
- “당신이 가진 아티스틱 스킬을 알고 직면하자”: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특히 당신이 기존 툴들로 몇 년간 작업해 오던 아티스트라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이 새로운 도구를 쓴다고 해서 몇 년간 갈고 닦아온 스킬이 필요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가진 경험, 색 조합 노하우, 명암 다루기, 텍스처, 표현, 감정, 임팩트, 이런 것들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계속 실험하고 진화시켜 당신의 것으로 만들라”: 여러분이 표현하는 것이 바로 매개체입니다. “이제 충분해, 이것보다 더 나을 게 없으니 새로운 시도는 할 필요 없어” 이렇게 얘기하는 아티스트는 없습니다. 많은 경우 새로운 리소스를 찾으며 발전해나갑니다. 그런 것이 또 익사이팅이죠.
- “열정을 믿으세요. 창작하겠다는 열정과 야망만 있다면, 한계는 없습니다”: 여러분이 떠올린 이미지를 통해 여러분 내면에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며, 디지털 드로잉과 페인팅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무엇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