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한 EQ(emotional quotient) 교육법이 주목 받고 있는데요. 와콤 펜 태블릿으로 활용해 과학만화를 그리거나, 그림일기를 그리며 창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 방법이 많이 시도되고 있어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아색기가’ ‘천일야화’ 등을 내 놓은 유명 만화가 양영순씨의 딸이자, 올해 8번째 그림 전시회를 열며 꼬마작가로 활동 중인 '양휘모' 양은 평소 일상생활에서 와콤의 Bamboo Comic을 사용해 그림 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 그림 일기는 ‘그림 그리기’라는 놀이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미술적 소양과 사고력 향상에도 무척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휘모양의 그림일기 속 섬세한 표현과 색채감도 무척 뛰어나네요!
현재 경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학생들은 교과과정 중 하나로, 와콤 Bamboo 펜 태블릿을 활용해 과학만화 그리기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과학만화 그리기 수업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력 발달에 좋으며, 아이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수업 중 하나라고 합니다. 만화는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리는 것보다 머리 속에서 이미지를 상상하고 스토리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얻는 교육효과가 크기 때문에 학생들은 만화를 기획하면서 구성, 연출력을 키울 수 있고 흥미와 성취감까지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올해 봄 서울 잠실 석촌호수 놀이마당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지적 디지털장애인사생대회가 열렸었는데요. 최근에는 장애인복지관 등에서도 장애우들의 컴퓨터능력향상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문화 경험을 위해 펜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사생대회 및 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우 학생들의 그림 그리기 수업은 장애인들의 풍부한 정서를 잘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뜻 깊은 교육이 아닐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