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X크리에이터] 웹툰 '윈드브레이커' 조용석 작가와 신티크 프로 27의 만남
와콤와 크리에이터의 만남 그 네 번째 시간! 지난 시간의 제페토 크리에이터 렌지 작가에 이어 와콤이 만난 인물은 바로 '웹툰 작가' 조용석입니다. 벌써 네 번째인 이번 인터뷰 영상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조용석 작가님이 국내 최초로 신티크 프로 27을 사용한 아티스트이기 때문입니다! 작가님의 작업과 라이프스타일 이야기, 최초로 신티크 프로 27을 사용해 본 소감까지 알차게 담긴 영상을 모두 함께 확인해 볼까요?
조용석 작가님은 2013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인기 웹툰 '윈드브레이커'를 연재 중인 웹툰 작가입니다. 작품은 물론이고 본인의 개성 넘치는 패션 스타일로도 화제인 작가님인 만큼, 키워드 소개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어요.
조용석 작가님이 선택한 첫 번째 키워드는 #자전거. 웹툰 윈드브레이커는 자전거 라이딩이라는 독특한 소재로도 아주 유명하죠. 어릴 때부터 자전거를 좋아했던 작가님의 취향이 한껏 반영된 웹툰으로, 작가님과 자전거라는 키워드는 연관성이 매우 높은 단어입니다.
어릴 때부터 스트릿을 비롯한 패션 브랜드에 관심이 많았던 조용석 작가님의 두 번째 키워드는 #패션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도 예사롭지 않은 착장과 함께 작가님의 스타일을 뽐냈는데요, 의류뿐만 아니라 예쁜 아이템이나 소품에도 관심이 많았고, 어릴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으로 신상품을 조금씩 사모으는 것을 즐기는 #콜렉터라고 합니다. 웹툰 작업을 하는 날 외에는 카페 등 새로운 곳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하는 #핫플 찾으러 다니는 탐방러이기도 해요.
작가님은 어쩌다가 웹툰에 자전거라는 소재를 사용하게 된 걸까요? 어릴 때부터 만화 그리는 것을 좋아했던 조용석 작가님은 '만화를 통해 자전거가 주는 즐거움을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생각에서부터 시작해 여러 계기를 통해 지금의 웹툰 윈드브레이커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좋아했지만, 사이클 선수처럼 전문가의 영역은 아니었다 보니 전문적인 만화를 만들 자신은 없었습니다. 학생들이 자전거를 타는 감성, 그 정도의 느낌을 독자들한테 전달하고 싶었다고 해요. 연재를 거듭하면서 점점 캐릭터의 매력과 드라마적인 요소가 독자들에게 전달되면서 점점 인기를 얻기 시작했답니다.
작가님이 처음으로 땀흘려 번 돈으로 산 제품은 바로 나이키(Nike) 티셔츠였습니다.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을 모았는데, 자연스럽게 나이키는 작가님에게 특별한 브랜드가 되었다고 해요. 계속해서 나오는 에쁜 제품을 전부 사입는 것은 어려우니, 만화 캐릭터에 입히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기도 했고요. 당시에는 지금보다 그림 실력은 부족했지만, 예쁘고 멋진 아이템을 조금씩 그리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었죠. 이렇게 점점 웹툰과 패션을 접목하게 되었습니다.
조용석 작가님은 초창기부터 와콤 타블렛을 사용해온 와콤의 찐팬으로도 유명합니다. 처음에는 종이에 드로잉을 하다가 펜타블렛을 구매한 후에는 타블렛과 컴퓨터 기능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요소를 표현하기 시작했어요. 디지털 시대에 계속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원동력이자 중요한 장비가 되었죠.
베스트 도전만화(베도)부터 윈드브레이커까지 쭈욱 와콤 타블렛과 함께하고 있는 조용석 작가님. 심지어 웹툰 작가로서 받은 첫 급여로 구매한 게 바로 신티크22였다고 하니, 정말 찐팬임이 느껴지네요! 이후 꾸준히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신티크 프로 24까지 장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려 국내에서 최초로 신티크 프로 27을 사용해본 아티스트가 된 조용석 작가님. 이 정도면 와콤 성덕 아닌가요?
패키지부터 많은 것이 변경된 와콤 신티크 프로 27은 지속가능성을 고려하여 친환경 패키지를 채택했다는 점이 아주 인상적이에요. 실제로 와콤 신티크 프로 27은 제품을 감싸는 커버를 제외하면 전부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패키징되었습니다. 안전성과 친환경,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은 것이지요.
작가님이 추천하는 신티크 프로 27의 또다른 특징은 바로 익스텐션 테이블입니다. 익스텐션 테이블은 제품 기본 패키지에는 구성되어 있지 않은 별매 상품인데요, 작가님의 왼손을 보시면 키보드에 손이 올라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익스텐션 테이블에 키보드를 거치해 놓은 거예요. 키보드뿐만 아니라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스타일에 맞게 다양한 액세서리를 연결할 수 있는 편리한 액세서리입니다.
풍부하고 깊은 컬러를 자랑하며 색감 표현에도 뛰어난 신티크 프로 27. 그야말로 와콤 기술력의 정점을 찍은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화면을 직접 터치할 수도 있어서 작업할 때 매우 편리해요. 심지어 멀티 터치 기능은 10개의 지점을 한꺼번에 인식 가능하다는 사실! 꼭 웹툰 작가뿐만이 아닌, 인테리어, 3D 작업 등 다양한 영역의 창작 전문가에게 추천하는 특징입니다.
조용석 작가님이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신티크 프로 27의 특징은 바로 와콤 프로 펜 3입니다. 이전의 2세대 펜인 와콤 프로 펜2에서 업그레이드되어 새롭게 탄생한 프로 펜 3은 무게추부터 고무 그립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해요. 옵션을 전부 계산하면 종류가 36가지라니, 정말 놀랍죠? 무게추를 가운데에 둘 수도 있고 펜 끝에 둘 수도 있으며, 펜 측면에 달린 사이드 버튼도 탈부착이 가능해요.
작가님은 펜 버튼을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 단축키를 설정해주고 편리하게 작업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펜 버튼이 3개나 달려 있어서 조금 더 빠른 작업이 가능하지요.
인터뷰 마지막에는 작가님의 웹툰 윈드브레이커의 완결이 언급되었습니다. 완결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윈드브레이커를 사랑해주신 독자분들께 보답하는 마음으로 신티크 프로 27을 활용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와콤과 함께한 조용석 작가님의 인터뷰 영상을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풀버전은 와콤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작가님의 더욱 생생한 신티크 프로 27 소감과 사용 모습 역시 유튜브 영상에서 보실 수 있어요. 웹툰 윈드브레이커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조용석 작가님을 와콤이 응원할게요! 그리고 신제품 신티크 프로 27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
▶ [와콤 X K웹툰ㅣ조용석] 신티크 프로 27 X 웹툰 ‘윈드브레이커’ 조용석 작가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