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과 픽시브가 주최하는 온라인 드로잉 페스티벌, 드로우페스트 2
올해 상반기 큰 사랑을 받았던 드로잉 페스티벌 '드로우페스트(Drawfest)'가 돌아오는 12월 19일 일요일에 여러분을 다시 찾아갑니다!
드로우페스트2는 와콤과 픽시브가 주최하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로, 글로벌 아트 커뮤니티를 위한 소통의 장이자 드로잉 관련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지난 5월에 제1회 드로우페스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후, 대중들의 요구에 힘입어 다시 돌아왔어요.
12월 19일 한국시각으로 오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스트리밍되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일러스트레이터와 애니메이터들이 진행하는 워크샵과 강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로잉에 관심이 있거나, 전문적인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노하우가 궁금하신 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거예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영어와 일본어 동시통역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1회 드로우페스트는 전 세계에서 약 1만 명의 아티스트가 관람했으며, 관람 시간은 무려 2만 시간을 초과했습니다. 이 중에서 약 65%가 일본 외 지역에서 온 아티스트였어요. 드로우페스트 디스코드 음성 서버에는 1,000명 이상의 인원이 몰리기도 했답니다.
제1회 드로우페스트에는 사전등록이 필요했지만, 이번 제2회 드로우페스트에는 사전등록 필요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전등록을 한다면 아티스트와 스폰서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사은품을 받아가실 수 있어요.
드로우페스트2에서는 총 7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수성 마카 브랜드 포스카(POSCA)를 이용한 다채로운 이색적인 휴일 그림 그리기, 일러스트로 나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방법, 머리카락에 색을 입히고 음영을 주는 방법, 장소와 건축물에 꼭 필요한 조명 이야기, 아티스트 지엔 친과의 아트 배틀, 중국 애니메이션 '헤이의 전설'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온라인 미술학교 KK 매직 스쿨의 강의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7가지의 다양한 아트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어요.
그중에서 '일러스트로 나의 이야기를 표현해보세요'라는 테마로 열리는 2번째 프로그램은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케빈 홍이 진행합니다. 케빈 홍은 일러스트를 그리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합니다. 스토리텔링을 위한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브레인스토밍 하며, 등장인물과 그들의 환경 사이에서 내러티브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을 다룰 예정입니다.
케빈 홍은 편집, 출판, 게임,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활발한 작업을 진행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티트마우스와 카툰 네트워크에서 배경 디자인과 페인트 아티스트로 일했고, 선 크리처 스튜디오의 감독으로도 근무했습니다. 케빈 홍의 프로그램은 한국시각으로 오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16시간 30분동안 다양한 아티스트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드로우페스트2. 이번 주말은 드로우페스트2와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