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타블렛으로 디지털 드로잉하면서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꿔요"
와콤챌린지 #10 고등학생 일러스트레이터 지망생 홍우재 (feat. 와콤 인튜어스프로)
많은 프로 아티스트들이 와콤 타블렛을 사용하고 있지만, 와콤 타블렛을 전문가들만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드로잉 초보자, 필기하는 학생, 강의를 진행하는 선생님 등 다양한 영역의 사람들이 타블렛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 중에서 취미를 넘어 일러스트레이터나 웹툰 작가를 꿈꾸는 지망생들에게도 와콤 타블렛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되기 위해 매일 그림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고등학생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Q. 자기소개 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저는 가좌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 지망생 홍우재입니다.
Q. 일러스트레이터를 꿈꾸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중학교에 입학한 후 그림을 그리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 친구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보면서 저도 일러스트레이터라는 꿈을 갖게 되었어요. 지금은 미술 학원에 다니면서 그림을 배우고 있고, 고등학교 1학년 때인 작년에는 대학 그림 공모전에서도 여러 번 수상하면서 꿈을 키워나가고 있어요. 나중에 웹툰 작가로도 활동하고 싶습니다.
Q. 일러스트 작업의 전반적인 워크플로우를 소개해주세요
A. 집에서는 컴퓨터와 타블렛을 연결해서 일러스트를 그리고, 학원에서는 주로 수채화나 색을 입힌 그림같은 아날로그 작업을 하곤 해요. 학원에서는 선생님의 피드백을 듣고 이를 그림에 반영합니다. 그리고 펜이나 연필을 이용해서 드로잉 연습을 할 때는 스케치북을 들고 밖에 나가서 진행해요. 지하철이나 버스 정류장 등 자투리 시간에 짬을 내서 그림 연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Q. 일러스트 제작을 할 때 와콤 타블렛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A. 학원에 가거나 타지에서 디지털 드로잉 작업을 할 때, 와콤 인튜어스프로를 가지고 다녀요. 항상 들고 다니는 가방에 챙겨다니기에 알맞은 크기이기도 하고, 연결이 간단하니까 휴대하기 편해서 자주 갖고 다닙니다.
Q. 최근 언택트 워킹이 새로운 트렌드로 대두되고 있는데, 고등학생 일러스트레이터 지망생의 언택트 작업 환경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된 적이 있어요. 온라인 수업을 할 때 와콤 인튜어스프로를 활용해서 일러스트 작업을 했습니다. 작업을 할 때 수정사항에 대한 메모와 아이디어 스케치 등을 쉽게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했습니다.
Q. 와콤 인튜어스프로를 활용해 웹툰 작업 외에 다른 것을 한다면 무엇을 해보고 싶으신가요?
A. 인튜어스프로를 활용하면 단순히 드로잉 작업 말고도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필기할 수 있는데요, 줌이나 구글 미트 같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제가 필기한 내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어 보고 싶어요.
Q. 와콤 인튜어스프로를 처음 사용해보거나 한 번도 써본 적 없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점이 있나요?
A. 인튜어스프로는 디지털 기기지만 그림을 그릴 때 마치 아날로그로 드로잉을 하는 것처럼 필압을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아요.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지요. 인튜어스프로를 처음 사용해본다면 필압 기능을 활용해서 캘리그라피처럼 다양한 작업을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디지털 드로잉은 종이 위에 그림을 그리는 아날로그 방식에 비해 작업물을 저장하기도 쉽고, 공유하는 것도 간편해서 신세계를 경험하게 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