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고등학교 중 최상위 창작 인프라를 갖춘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특성화 고등학교는 특정 분야에서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체험과 실습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곧 ‘학교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실무, 산업체와 얼마나 밀착된 맞춤형 교육이 실시되는지, 이를 위한 실습 인프라가 마련됐는지가 그 핵심입니다. 특히 특성화고에서 교육되는 전공 중에서 창작분야는 실제 디지털 드로잉을 경험하거나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이 어떻게 갖춰져 있느냐가 중요한데, 최근 창작분야를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는 학교가 있어 주목되고 있습니다.
군포시 유일의 상업계열 특성화 고등학교인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는 그래픽디자인 전공에서 시각디자인, 애니메이션, 게임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를 교육시키고 있는데, 전국 고등학교 중에서도 최상위 수준의 창작 실습실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학교는 올해 와콤 신티크프로 24 및 에르고 스탠드 장비가 구축된 실습실을 마련해 모든 실습과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주로 최상위 수준의 창작 인프라를 갖춘 대학교 혹은 실제 현업에서 사용되는 작업 환경으로 학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e-비즈니스 분야 인재 육성에 특화된 군포 유일 특성화高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는 군포시에서 유일한 상업계열의 특성화 고등학교로, e-비즈니스 분야 인재 육성에 특화된 학교인데요. 현재 경영, 마케팅, 스마트소프트웨어, IT융합, 그래픽디자인, 회계과 총 6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창작 분야인 그래픽 디자인과는 조형, 컴퓨터 그래픽, 시각디자인, 만화
콘텐츠 제작, 웹 디자인, 출판 편집 등의 수업을 통해 디자인, 창작관련 역량을 갖춘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 학교의 경우 학과 전공, 실무 경험과 연계된 동아리 활동 시스템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현재 ‘비즈쿨’이라는
학교 기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경영을 해 볼 수 있는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는데, 최근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 동아리엑스포’에서 금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각 학과마다 전문교과를 살릴 수 있는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다른
교과목과의 융합 수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진경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디자인과 선생님은 “우리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은 물론 실무 감각, 자격증 취득, 진학, 취업 등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중소기업청 특성화고로 지정돼 여러 기업과 산학 협력을 맺고 있으며, 매년 우수학생을 선발해 중국, 대만 등 해외체험학습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와콤 신티크프로 24 및 스탠드 도입, 전국 고교
중에서도 창작 인프라 ‘으뜸’
특성화고 진학, 그 중에서도 창작분야를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가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전국 고등학교 중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교육 인프라 때문인데요.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에는 프리미엄 타블렛 와콤 신티크프로 24(Wacom Cintiq Pro 24) 및 에르고 스탠드 세트가 완벽 구비돼 있는데, 이 제품은 주로 최상위 수준의 창작 인프라를 갖춘 대학교 혹은 실제 현업에서 사용되는 시스템입니다.
이 학교는 이미 지난해 와콤 인튜어스프로 페이퍼 에디션(Wacom Intuos Pro Paper Edition)이 도입된 실습실을 마련한 바 있는데 타블렛 도입이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실제 퀄리티 있는 작업 결과물로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는 게 학교측 설명입니다.
올해 교육청 비중확대사업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게 되면서, 평소 학생들의 요구와 관심이 매우 높았던 와콤 신티크프로 24 타블렛과 에르고 스탠드를 조합한 실습실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주소연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그래픽 디자인과 3학년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와콤 액정 타블렛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학교 수업이나 개인 실습시간에 신티크를 활용한다고 하니 주변 친구들이 부러워한다”며 “와콤 신티크프로 24 제품이
기존에 쓰던 펜 타블렛보다 직관적으로 작업할 수 있어 훨씬 작업속도도 빨라지고, 특히 에르고 스탠드
역시 높이를 조절해 앉은 자세에 맞게 밀착시켜서 활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전했습니다.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교육 시스템도 발전시킬 것”
현재 와콤 신티크프로 24 및 에르고 스탠드는 게임그래픽 디자인, 만화 콘텐츠 제작, 상업디자인 과목 및 개인 실습시간에 활용되고
있으며, 향후 방과 후 수업, 만화동아리 활동 등 타블렛이
필요한 프로그램에 전 학년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인데요. 특히 그래픽 디자인 분야로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타블렛을 활용한 작업 등 전문성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학과 과정
동안 타블렛 실습을 최대한 많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게 학교측 설명입니다.
김지숙 디자인과 부장 선생님은 “학생들이 평소 관심 있는 분야를 공부하며 취업과 진학 모두
꿈꿀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드는 것이 학교와 학과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입된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재학생들의 만족도는 높이고, 타블렛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높은 만큼 향후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