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의 탄생을 말하다 - 넥슨 카트팀 최창완 파트장
‘카트라이더’ 게임을 하면서 자동차 바퀴의 생김새나 색깔, 바나나가 깔려 있는 길 옆의 가로수와 꽃들, 신호등과 표지판의 모양에 대해 눈 여겨 보신적이 있나요? 게이머가 오로지 카트의 질주와 함께 승리에만 집중하고 있을 때에도, 국민게임 ‘카트라이더’를 탄생시킨 ㈜넥슨의 디자이너와 모델러들은 배경과 캐릭터의 디테일한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며 태블릿 앞을 떠나지 않습니다. 중국, 베트남 등 해외로 수출되는 카트라이더의 경우 해당 국가의 특색을 살린 배경과 캐릭터의 진화가 뒤따른답니다. ㈜넥슨의 카트팀 최창완 파트장은 “태블릿이 없는 작업은 상상할 수 없어요”라고 전합니다. 2D와 3D의 조화를 이루는 게임 콘텐츠 제작의 경우 이 둘을 결합시키는 맵핑 과정에서 마우스로는 할 수 없는 정교한 작업을 와콤의 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