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와콤 신티크 컴패니언과 함께
‘찾아가는 창작수업’ 컨셉의 다양한 웹툰 · 문화행사 ‘인기‘
안녕하세요, 와콤 블로그 팬 여러분:) 요새 '웹툰 전성시대'라고 불릴만큼 웹툰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는데요. 기존 만화가 10~20대를 중심으로 한 오락 콘텐츠였다면, 최근의 만화는 ‘웹툰’이라는 장르로 확대되면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주류 문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웹툰창작체험’ 기관으로 선정된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역시 ‘찾아가는 창작수업’을 컨셉으로 아동, 청소년, 성인 등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웹툰 관련 문화행사를 선보이고 있어 주목 받고 있는데요. 이 기관은 최근 이동성이 뛰어난 와콤 창작용 모바일 태블릿 ‘신티크 컴패니언2’를 도입하고 웹툰 강의는 물론, 인기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특강 및 고등학생 대상 웹툰 동아리 등 다양한 대내외 문화행사를 기획함으로써 만화 팬들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고 있습니다.
그래서 와콤이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웹툰창작체험 수업에 찾아갔습니다. 웹툰창작체험 강의 커리큘럼부터 수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신티크 컴패니언 제품까지, 함께 보실까요?
문화 프로그램 개설, 인기 콘텐츠인 '만화'가 핵심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아동, 청소년, 성인 대상으로 도서 및 영화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웹툰창작체험관 사업은 웹툰 창작, 디지털 디바이스 활용법 등을 다루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은 주변 만화 동아리, 은평구 도서관 산하시설 및 지역신문을 통해 홍보 및 모집했습니다.
현재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은 훌륭한 강사진과 함께 전문가 수준의 고품질 장비, 탄탄한 커리큘럼 등 ‘삼박자’ 모두 갖추며, 수강생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웹툰 수업은 한 기수당 총 10회로 구성돼 있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반(초등반)과 오후반(중고등반)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자유학기제 웹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자 테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명재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담당자는 ‘만화’가 교육 및 엔터테인먼트 측면에서 모두 적합한 콘텐츠라고 생각했고, 현재 웹툰창작체험관 사업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향후 성인반 등 지역 주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웹툰창작체험관, 만화 기본 개념부터 작품 과정까지 모두 강의
웹툰 창작 수업은 수작업 드로잉과 태블릿 활용법 등이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명이 정원으로 도구 활용 능력 등 학생들의 개별 수준에 따른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되는데요. 특히 현직 만화가 및 드로잉 특강으로 유명한 강사가 웹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강사 선정에 특별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난해 군포 및 부천 지역 내 웹툰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에서 특별히 강사를 초빙하여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하네요.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에서는 태블릿과 소프트웨어 등 툴 활용방법은 물론, 웹툰에 대한 개념부터 실습까지 모두 강의하고 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 커리큘럼에는 캐릭터에 대한 이해, 컷 만화 연출 방법, 말 풍선 만들기 및 각종 효과 등 만화에 필요한 기법 등이 있습니다.
<미운 아기오리 뿡쉬> 등 어린이 출판 만화 분야에서 만화를 연재하며, 이 곳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있는 만화가 '한나빵' 선생님은 “평소 웹툰 강의를 하면서 1:1 레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각자의 창의력과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수강생들이 만화의 기본을 이해하고, 창작도구와 툴 활용법을 익히면서 작품을 완성시켜 나가는 것을 강의의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평소 만화를 보는 것과 그리는 것 모두 좋아하는 수강생 하연수 학생은 엄마가 수업을 등록해 줘서 처음 웹툰 수업을 듣게 됐다고 하는데요. 이 곳에서 태블릿을 활용해 그림을 그리면, 손으로 그림을 확대하거나 지웠던 그림도 되돌리면서 그릴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하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와콤 신티크 컴패니언2, 이동성 및 작업 편의성 '강점'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찾아가는 창작 수업’을 테마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데요. 디지털 도구 선정에 있어서도 제품 이동성과 작업 편의성을 가장 먼저 고려해 와콤 신티크 컴패니언2(Cintiq Companion2)을 도서관 내 도입하게 되었다고 해요. 특히 은평구 내에 있는 ‘녹번만화도서관’ 및 ‘포수마을만화도서관’에서도 향후 웹툰 창작 수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동식 강의 프로그램’을 위해서도 모바일 태블릿이 필요한데요. 신티크 컴패니언2는 창작을 위한 신티크 액정 태블릿에 윈도우8(Window8) 기반의 운영체제(OS)를 탑재해 언제 어디에서든지 창작할 수 있는 최상의 제품인데요. 이동식 프로그램에 딱! 맞는 모델이지요.
도서관에 태블릿을 최초 도입하고자 했을 때 제품의 장점과 가격, 활용성 등 모든 부문을 고려해 와콤 신티크 컴패니언2으로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이 제품은 이동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디자인 수업, 외부 특강 등 향후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방면의 문화프로그램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향후 신티크 컴패니언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기획할 것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은 ‘찾아가는 창작 수업’을 중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신티크 컴패니언과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웹툰창작체험관 사업 외에도 향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예정입니다. 7월에는 고등학생 대상 웹툰 동아리 사업과 만화 도서관에서의 웹툰 창작 등이 예정돼 있으며, <고삼이 집 나갔다> <악플게임> 등으로 유명한 웹툰 작가 ‘미티’와 함께하는 특강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enlib.or.kr 참고해 주세요~!
또한 오는 10월에는 은평구 도서만화축제에 웹툰 창작 부스를 설치 및 운영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펜 태블릿으로 ‘디지털 드로잉’ 및 ‘컷 만화 및 캐릭터 그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특히 장기적으로는 은평구 주민들이 태블릿으로 디자인, 만화 등 모든 창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상시적인 프로그램도 마련해 나간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는 것도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