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킨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 분도의도로>
이 영화를 보고 감명 받은 프랑스의 와콤 아티스트 Ladislas Chachignot 은
독후감 대신 영화 포스터를 그렸다고 하는데요.
그가 푹 빠진 '종말 이후의 세상'과 '황량함'은 그의 그림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었을까요?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 그리고 신티크로 완성된 그의 작품을 함께 감상해보시죠 :)
이 것이 포스터를 제작하기 위해 처음 그린 스케치입니다.
처음엔 차와 함께 수 많은 오토바이들, 그리고 그것들이 일으키는 먼지들을 함께 그려 넣었지만
너무 많은 요소들이 들어가 있다는 생각에, 다시 대부분 지워냈다고 하네요.
그 다음 포토샵으로 디지털 페인팅을 했는데요.
얼굴에 있는 아이언 마스크는 특별히 일러스트레이터로 따로 작업했다고 하네요.
전체 배경과 퓨리오사의 트럭도 일러스트레이터로 작업한 부분인데요.
형태를 잡을 때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하고, 질감을 그려넣을 땐 포토샵 작업을 추가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최종 포스터입니다.
꽤나 그럴사하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