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세대와 비교해 본 와콤 인튜어스 프로(2025)
디지털 아티스트와 디자이너 등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펜 타블렛인 와콤 인튜어스 프로가 올해 새롭게 출시되며 세대교체를 했습니다. 내부 설계부터 기능, 외관 디자인까지 모든 영역에서 강력하게 업그레이드된 와콤 인튜어스 프로(2025), 이전 세대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더욱 슬림하고 콤팩트한 디자인에 새롭게 추가된 기계식 다이얼 키, 또 와콤 펜 타블렛 최초로 탑재된 전문가를 위한 프로 펜 3와 고무 펜심까지. 패키지부터 제품 본체, 와콤 펜, 디자인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와콤 인튜어스 프로(2025)는 제품 패키징에서부터 변화가 있습니다. 신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판지와 사용 설명서 모두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 용지를 사용했는데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와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지만, 패키지 부분에 있어서는 경량화, 소형화된 특징이 있습니다.
| 인튜어스 프로(2017) vs 인튜어스 프로(2025) 스펙 비교
*중형 기준
인튜어스 프로(2017) | 인튜어스 프로(2025) | |
제품 비율 | 16:10 | 16:9 |
제품 크기 | 219 x 338 x 8 mm | 206 x 291 x 4-7 mm |
작업 영역 | 224 x 148 mm | 263 x 148 mm |
무게 | 700g | 411g |
USB 포트 위치 | 제품 좌측 중앙 | 제품 우측면 상단 |
멀티 터치 기능 | O | X |
연결 케이블 | USB Type-A to C | USB Type-A to C |
블루투스 연결 | O(*연속 구동 시간 10시간) | O(*연속 구동 시간 16시간) |
연결 전환 방법 | USB 케이블 빼고 꽂음으로 전환 | USB/Bluetooth 셀렉터로 최대 3대의 PC를 전환 사용 가능 |
익스프레스 키 | 8개(*소형은 6개) | 10개(*소형은 5개) |
다이얼 | 터치 링 1개(*중형과 대형만 해당) | 2개(*소형은 1개) |
와콤 펜 | 와콤 프로 펜 2 | 와콤 프로 펜 3 |
필압 레벨 | 8,192 압력 레벨 | 8,192 압력 레벨 |
펜 사이드 스위치 | 2개 | 3개 또는 0개(*교체 가능) |
| 인튜어스 프로(2017) vs 인튜어스 프로(2025)
*파란색: 와콤 인튜어스 프로 (2025) 작업 영역
*빨간색: 와콤 인튜어스 프로(2017) 작업 영역
이전 세대 제품보다 슬림하고 가벼운 무게로 탄생한 와콤 인튜어스 프로(2025)는 작업 영역에 있어서도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뤘습니다. 이전 세대와 비교했을 때, 무게는 700g에서 411g으로 약 40% 이상 감소했으나, 작업 영역은 16:9 화면으로 더 넓어졌습니다. 즉 이전 대비 타블렛 크기는 작아졌지만, 더 넓은 작업 영역을 갖춰 유저들은 더욱 원활하게 디지털 드로잉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이와 함께 와콤 펜 타블렛 최초로 16:9 비율의 작업 영역을 제공, 대부분의 전문가 모니터 및 노트북의 화면 비율과 정확하게 일치하도록 했습니다. 작업 효율성과 직관성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된 부분입니다.
와콤 인튜어스 프로(2025)의 슬림한 타블렛 두께에서도 와콤만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의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4mm로, 팜레스트(제품 하단의 빈 공간) 부분이 사라졌음에도 매우 얇게 디자인돼 책상이 손끝에 닿더라도 거슬림이 없는 수준입니다. 타블렛 전면부의 표면 소재 또한 업그레이드돼 펜의 움직임을 더 부드럽게 해주며, 제품 후면부에는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단단한 내구성과 견고함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현재 출시된 모든 펜 타블렛 중 가장 얇은 와콤 인튜어스 프로(2025)는 울트라 슬림 디자인으로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하며, 타블렛 본체 패드에 새로운 칩셋과 향상된 디지타이저 기술을 적용해 정확성과 펜 성능도 한 차원 더 끌어올렸습니다.
인튜어스 프로(2025)는 40년 이상의 와콤 펜 기술이 집약된 ‘와콤 프로 펜 3’를 사용한 최초의 펜 타블렛이죠. 보다 얇고 가벼운 펜, 넓고 정밀한 압력 범위와 좌표 정밀도, 안전성 있는 사용감과 자연스러운 펜 경험, 작업자를 위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 모두 이전 세대 대비 업그레이드된 기능들입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펜 스탠드는 물론, 8,291 압력 레벨의 무선, 무충전, 무배터리 펜으로 장소 구애 없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프로 펜 3 본체와 다양한 종류의 펜심, 펜심 제거기, 펜 스탠드까지 완전 구성품으로 제공됩니다. 또 프로 펜 3는 기존 프로 펜 2 대비 압력 감도 편차, 최대 압력, 짧은 펜심 등 사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내부 구조가 대폭 업그레이드, 균일한 필압 감도, 안정적인 필압 곡선, 짧은 펜심 후퇴거리 등 이미 사용자들로부터 활용성과 기능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와콤 인튜어스 프로(2025)에는 와콤 최초로 듀얼 펜 기술이 적용돼 이전 세대의 와콤 프로 펜 2 뿐만 아니라 닥터 그립(Dr. Grip), 라미(LAMY), 스테들러(STAEDLER) 등의 와콤의 EMR 기술이 적용된 다른 디지털 펜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창작자의 펜 선택폭을 넓혔습니다. 와콤의 EMR 기술 및 와콤의 프로 펜 3의 디테일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내 스토리를 참고해 주세요.
▶창작자를 위한 궁극의 디지털 펜, 와콤 프로 펜 3 탄생 스토리(1) 바로가기
▶창작자를 위한 궁극의 디지털 펜, 와콤 프로 펜 3 탄생 스토리(2) 바로가기
▶창작자를 위한 궁극의 디지털 펜, 와콤 프로 펜 3 탄생 스토리(3) 바로가기
인튜어스 프로(2025)의 와콤 프로 펜 3는 ‘커스터마이징의 정수’라고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자에게 디테일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카본 소재의 표준 펜심(5입), 거친 종이에 그리는 듯한 질감의 펠트 펜심(3입), 그리고 새롭게 추가된 고무 펜심(2입)까지 총 10종의 펜심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옵션은 물론, 무게 추, 펜 그립, 버튼 활용에 따른 플레이트 장착 유무도 작업자의 작업 방식과 취향에 맞춰 설정할 수 있죠. 고무 펜심은 기존 표준 펜심과 펠트 펜심에 비해 매우 부드러운 터치가 가능해 평소 스무스한 터치를 선호하는 창작자에게 추천해드립니다. 펜 사이드 버튼은 2개에서 3개로 늘어났으며, 사이드 버튼 활용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의 경우 무버튼 플레이트로 바꿔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펜 스탠드 대비 이전 세대 대비 작아진 크기로 사용자의 작업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습니다. 와콤 프로 펜 3 전용 펜 스탠드는 펜을 사용하지 않을 때마다 스탠드에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고, 펜 스탠드 속에는 펜심 제거기와 펜심(10종)의 추가 펜 액세서리가 내장돼 있습니다.
특히 제품의 외관 디자인에서 익스프레스 키와 새롭게 추가된 기계식 다이얼을 통해 두 제품 사이의 가장 큰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 세대 제품 좌측에 있던 익스프레스 키의 위치를 상단으로 이동시켰으며, 물리적인 익스프레스 키와 기계식 다이얼을 추가해 효율적으로 창작자들의 작업을 지원합니다. 키보드와 단축키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익스프레스 키 및 기계식 다이얼을 인체공학적인 동선으로 배치함으로써 사용자의 입장에서 최적의 디자인을 고안했답니다. 제품 중형을 기준으로 익스프레스 키의 경우 8개에서 10개로 늘어났으며, 새롭게 2개의 다이얼이 추가돼 다양한 기능을 클릭 한 번으로 빠르게 실행할 수 있습니다.
기계식 다이얼과 익스프레스 키에는 창작자가 자주 사용하는 동작을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창작 프로그램 및 애플리케이션별 특정 단축키를 세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와콤 유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세팅으로 구성된 프리셋 기능이 적용돼 있어 첫 실행에도 별도의 설정 없이 바로 타블렛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다른 기기와 연결하는 블루투스 방식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기존 인튜어스 프로(2017) 제품에서도 신제품과 동일하게 윈도우(Windows) 및 맥OS에 USB 연결과 블루투스 연결 모두를 할 수 있었지만, 사용자가 선택한 연결 방식만 허용하는 기능이 없어 종종 USB 연결 시에도 블루투스로 전환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이러한 점을 개선해 인튜어스 프로(2025)에는 새로운 스위치 1개를 탑재, 사용자가 직접 연결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변경됐습니다. 이에 실제 사용자는 스위치를 옆으로 이동시키는 보다 직관적인 방식으로 연결을 설정할 수 있으며, 사용 중간에 연결 방식이 바뀌는 경우 없이 오랫동안 창작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 연결 시, 연속 구동 시간이 이전 세대(10시간)보다 16시간으로 더 늘어난 부분도 작업 효율성을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멀티 페어링 기술이 새롭게 적용돼 더욱 편리한 작업이 가능해졌습니다. 인튜어스 프로(2025)에는 최대 3대의 PC를 연결할 수 있는데요. USB 케이블로 한 대의 PC를 유선 연결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추가로 두 대의 PC를 페어링 할 수 있으며, 각 PC들을 타블렛 상단의 슬라이드 버튼을 활용해 손쉽게 전환 및 선택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한 대의 타블렛으로 집에 있는 PC, 회사의 업무용 PC, 제3의 PC까지 연결해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하죠. 다만, 블루투스로 페어링한 상태라도 타블렛이 자동으로 기기를 전환하지는 않으며, 여러 대의 PC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멀티 페어링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미리 페어링해 둔 기기 간 스위치를 통해 빠르게 전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창작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인튜어스 프로(2025)와 인튜어스 프로(2017)을 비교하며 변화된 디자인과 새롭게 추가된 기능 등을 살펴보았는데요. 다가오는 3월에 국내 판매가 시작되는 만큼, 앞으로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 등에 대해 소개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