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만화를 그려보자: 와콤 원과 그림판으로 4컷 만화 그리기
안녕하세요 와콤 유저 여러분. 지난 주 성황리에 막을 내린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 Vol.15 다들 방문해보셨나요? 와콤 블로그지기도 첫째 날 와콤 부스 뿐만 아니라 다른 작가님들, 캐릭터들 등의 부스를 둘러보며 축제 현장을 느끼고 왔는데요. 일정 때문에, 거리 때문에 이번 서일페를 아쉽게 놓친 분들을 위해 후기 만화를 그려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드릴까 합니다.
툴 조작이 어렵다고요? 걱정마세요, 오늘은 와콤 원과 와콤펜을 활용하여 가장 간단한 그림툴인 ‘그림판’에다 4컷 만화를 그려보도록 할게요. 조작법이 매우 단순한 툴이기 때문에 누구나 어디에서든 짧은 만화정도는 그릴 수 있으실 거에요.
먼저 와콤 원과 노트북을 확장 상태로 연결해 줄게요. 사진으로 볼 수 있듯 확장상태로 연결하면 노트북과 와콤 원에서 각각 다른 창을 열 수 있어 효율적으로 디스플레이 공간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화면에는 서일페 후기 글을 와콤 원에는 그림판을 열어 만화 그릴 준비를 하겠습니다.
자, 이상태로 이제 와콤 펜을 사용해 그림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전에 그림판 내에서 사용할 도구들을 설명해드릴게요.
도구의 연필과 지우개, 브러시 종류 선택, 도형, 크기, 색 총 5가지 툴을 사용할 거에요. 직관적인 이름과 그림으로 한 눈에 알아보기 쉽지 않으신가요? 그럼 가장 먼저 만화의 기본 컷을 그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도형에서 ‘사각형’을 활용하여 단번에 깔끔한 4컷들을 완성해볼게요.
그림을 그리기 위한 틀을 완성했다면, 이제 내용을 채울 차례입니다.
MZ세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심 캐릭터를 참고하여 4컷 웹툰을 그려봤는데요, 인터뷰 형식의 서일페 후기 만화입니다. 블로그 지기의 그림 실력은 눈감아주세요.
와콤 펜, 그리고 그림판 내 기본 그림도구만 사용해서 그려봤어요. ‘이정도면 나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연필로 직접 그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와콤펜을 사용하여 만화를 그리니 어려움 없이 쓱쓱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더라고요.
이제 내용을 채워보겠습니다. 와콤펜은 디스플레이에 인식이 정확하게 되어 필기를 할 때에도 편안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요, 블로그지기도 직접 사용해보며 그 진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종이에 쓰는 것 같이 바로 입력되는 글씨와 손에 얼마만큼 힘을 주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선의 두께가 사용자의 니즈에 딱 들어맞는 특징들입니다.
채색까지 하니 어때요? 그럴 듯 하죠? 와콤 원과 함께라서 더욱 빠르고 재미있게 서일페 후기툰을 그릴 수 있었어요.
혹시 와콤팬 여러분들도 도전해보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블로그지기는 그림 실력을 좀 더 키워 보다 더 전문적으로 만화를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와콤 블로그지기는 다음에도 여러분들의 흥미와 니즈를 골라 담은 타블렛 사용법으로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