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위에 펜으로 쓰는 그 느낌 그대로!
온라인 강의가 더욱 쉬워지는 와콤 인튜어스프로 페이퍼에디션
많은 것들이 디지털화되고 있지만, 아직은 종이에 펜으로 작성하는 아날로그적인 느낌이 더 익숙하고 편할 때가 있죠.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수업 환경이 갑작스레 동영상 강의나 라이브 방송 등 온라인으로 대체되면서 온라인 강의를 처음 접하는 선생님들은 많은 것들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데요.
만약 디지털 타블렛으로만 하는 온라인 강의가 어려웠다면, 진짜 종이에 펜으로 적으며 자연스럽게 강의를 할 수 있는 와콤 인튜어스프로 페이퍼에디션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보다 정밀하고 세세하게 노트를 작성할 수 있고, 그 과정과 결과물까지 손쉽게 디지털화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합니다.
종이 위에 펜으로 적어 온라인 강의에 활용하는 마법 같은 펜 타블렛, 함께 보실까요?
와콤 인튜어스프로 페이퍼에디션 설치하고 시작하기
처음 사용하기 전, 먼저 드라이버를 다운받아 설치해야 합니다. 와콤 제품 드라이버 다운로드 페이지 (https://www.wacom.com/ko-kr/support/product-support/drivers)에서 제품명이나 모델명을 검색하면 되는데요.
M사이즈를 사용한다면 Wacom Intuos Pro M Paper Edition을, L 사이즈를 사용한다면 Wacom Intuos Pro L Paper Edition을 검색해서 선택한 후, 연결할 PC의 운영체제(Window, Mac)에 맞춰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해 주세요.
다운로드한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PC를 재부팅하면 와콤 인튜어스 프로 설치 마법사가 실행되고, 타블렛 사용 방향 설정, 기기 등록 등 안내해 주는 대로 진행하다 보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와콤의 다양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제품을 등록하는 것이 좋으며, 종이에 적거나 그린 내용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꼭 필요한 와콤 잉크스페이스(Wacom Inkspace) 앱까지 설치 완료해 주세요.
설치가 모두 끝났다면 이제 PC에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인튜어스 프로는 블루투스 무선 연결도 지원하기에 더욱 편리합니다. 일정 용량까지 기기에 사용 기록을 저장했다가 추후 PC에 연결했을 때 데이터를 동기화할 수 있어서 외부에서나 이동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죠.
블루투스 연결 방법도 알아볼까요?
먼저 타블렛이 USB로 컴퓨터에 연결되어 있다면 USB 케이블을 분리한 뒤 PC나 모바일 장치의 블루투스 메뉴를 열고 블루투스를 켜줍니다. 그런 다음 타블렛의 파란색 LED가 깜빡이기 시작할 때까지 익스프레스 키의 원형 버튼을 약 3초간 눌러줍니다. 그러면 PC 또는 모바일 장치의 블루투스 메뉴에 'BT IntuosPro' 제품명이 나타나고, 이를 선택해 페어링한 뒤 블루투스 메뉴를 닫아주면 끝입니다!
인튜어스프로 페이퍼에디션에서 종이 필기 시작하기
종이에 노트를 하려면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는 전용 클립을 본체 윗 부분에 끼우고 전용 펜인 '파인팁펜'을 사용해야 합니다. 기본으로 0.4mm 두께의 젤 타입 잉크펜이 들어있는데, 일반적인 펜과 비슷해보여도 무려 8,192단계의 압력감지를 지원합니다.
또한 사용하는 종이는 8mm 이하의 아무 종이나 가능하지만, 필기를 인식하는 부분은 본체에 표시된 흰색 선 안쪽이기에 이 영역을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에디션 M사이즈는 A5까지, L사이즈는 A4까지 사용할 수 있죠.
이제 본격적으로 종이에 필기를 해볼까요? 필기한 내용을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처음에 설치한 잉크스페이스(Inkspace) 프로그램이 필요한데요. 웹사이트 혹은 앱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사용하려면 반드시 와콤 계정에 로그인해야 하니, 계정이 없으신 분들은 꼭 가입을 해주세요.
잉크스페이스를 활용하면 종이에 필기한 내용을 바로 텍스트로 변환하거나, PSD, 백터 이미지는 물론 스캔 과정 없이 JPG, PNG, PDF 등으로 디지털화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작업 내용을 그대로 비디오 파일로 만들 수도 있어 수업 자료를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죠.
글자나 그림에 상관없이 노트가 살아서 움직이는 듯 저절로 써지는 영상이 참 신기하죠?
라이브 모드(Live Mode)로 온라인 강의에 활용하기
종이에 필기나 스케치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때 활용하기 좋은 라이브 모드도 있습니다.
문제풀이 과정을 보여주거나, 작업 과정을 보여주어야 하는 온라인 강의에 매우 이상적인 기능인데요. 실제 종이와 펜을 사용해 일반 타블렛보다 훨씬 자세하고 깔끔한 노트가 가능하니 더욱 유용합니다.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나중에 다시 모든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저장해둘 수도 있으니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도 더욱 향상되겠죠.
잉크스페이스로 협업하기
온라인 강의를 하다 보면 여러 사람이 모여 함께 의견을 나누거나 협업할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그럴 때도 잉크스페이스가 유용합니다. 더구나 함께 참여하는 사람들이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에디션 제품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자신의 컴퓨터, 타블렛,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니 더욱 좋죠.
잉크스페이스 웹사이트(https://inkspace.wacom.com)에 접속한 뒤 하단의 플러스(+) 표시를 클릭해서 나오는 'Start New Collabotaion'을 누르면 최대 10명이 동시에 접속해서 협업할 수 있는 URL이 만들어집니다. 이 URL을 공유하는 것만으로 여러 사람이 만날 필요 없이 손쉽게 아이디어를 나누거나 동시에 작업하며 소통할 수 있죠.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거나 풀이 과정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고, 같은 페이지를 보며 모두가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온라인 강의나 학습 시에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와콤 원과 인튜어스 같은 타블렛도 자연스러운 필기가 가능하지만, 진짜 종이에, 진짜 펜으로 적는 아날로그 감성으로 더 편하게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싶다면 인튜어스프로 페이퍼에디션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는데요.
특히 8mm에 불과할 정도로 슬림한 두께와 700g(M사이즈 기준)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좋아지고,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니 와콤 인튜어스 프로 페이퍼 에디션과 함께 온라인 강의를 보다 손쉽게 이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