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 타블렛 VS 액정 타블렛, 나에게 꼭 맞는 그래픽 타블렛은?
그래픽 타블렛은 전문가만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있던 시절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디자인, 일러스트, 웹툰 등 관련 분야 뿐만 아니라 게임, 교육, 금융 등 다양한 영역에서 타블렛을 활용하면서 이러한 인식이 변하고 있습니다. 업무적으로 타블렛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서 손그림 일러스트, 웹툰 등 취미를 즐기기 위한 용도로도 활용되면서 그래픽 타블렛의 사용 분야와 영역이 커지고 있습니다.
타블렛의 종류는 크게 펜 타블렛과 액정 타블렛으로 나뉩니다. 펜 타블렛은 판판한 마우스패드처럼 생긴 제품이고, 액정 타블렛은 디스플레이 위에 바로 작업을 할 수 있는 모니터가 달린 제품인데요. 그렇다면 펜 타블렛과 액정 타블렛의 특징과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나에게 딱 맞는 타블렛을 찾아보세요 :)
"펜 타블렛,
사진 편집, 간단한 그림 작업에 Good!"
와콤 인튜어스
펜 타블렛은 평평한 타블렛 판에 디지털 펜을 대고 그림을 그리거나 클릭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패드처럼 생긴 모습인데요. 작동하는 방식 역시 마우스와 비슷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마우스를 이용해 클릭하는 것을 디지털 펜으로 작동하는 방식인데요. 처음에는 약간 어색할 수도 있지만, 디지털 펜에 익숙해지면 다시는 마우스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
와콤 인튜어스 프로
펜 타블렛은 입문용 제품인 와콤 인튜어스와 프로급 라인인 와콤 인튜어스 프로로 구성됩니다. 펜 태블릿은 포토샵에서 사진 편집을 주로 하거나, 간단한 일러스트 작업을 하는 디자이너 혹은 취미 생활자에게 어울리는 제품인데요.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고, 쉬운 조작 방식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자도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작업물을 그리는 손과 작업물을 확인하는 화면의 위치가 동일하지 않아서 약간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액정 타블렛,
웹툰, 일러스트, 디자인 등 직관적인 작업에 Good!"
와콤 신티크 16
액정 타블렛은 이러한 펜 타블렛의 단점을 보완하여 설계된 제품입니다. 말 그대로 '액정(디스플레이)'과 '타블렛'을 결합해 작업을 하는 손과 화면이 일치되어 종이 위에서 바로 작업을 하는 것 같은 직관적인 작업 환경을 구현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선명한 색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성능과 정밀한 필압 단계의 디지털 펜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작이 가능합니다.
와콤 신티크 프로 24
액정 타블렛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직업은 웹툰 작가인데요. "기안 84가 쓰는 타블렛"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제품이 바로 액정 타블렛입니다. 웹툰, 일러스트, 이모티콘 등 선명한 색 표현력과 정밀한 필압 성능이 중요한 분야에서는 액정 타블렛이 필수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렇듯 액정 타블렛은 전문적인 영역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최근 출시된 와콤 신티크 16은 "액정 타블렛은 전문가만 쓰는 제품"이라는 인식을 완전히 탈피한 입문용 액정 타블렛입니다. 그림 초보자도, 취미 생활자도, 예비 웹툰 작가도 누구나 부담없이 액정 타블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된 '가성비 갑' 액정 타블렛입니다.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이지혜 작가가 써본 와콤 신티크 16은 어땠을지 영상으로 보실까요?
와콤 신티크 16 X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이지혜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