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 X 와콤 신티크 창작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만화창작 교육기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국내 최대 규모의 와콤 신티크22HD 실습실 마련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앙굴레 국제만화축제’의 수상작인 <나쁜 친구>, 국내 대표 만화 플랫폼인 레진코믹스의 만화공모전 수상작 <투일로퍼>, 국내 메이저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만화 콘테스트인 최강자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특대와 빨간모자> 까지. 이 모든 작품들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바로 세 작가 모두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출신이라는 점인데요. 굵직한 만화 창작분야 대회에서의 수상경력도 돋보이지만, 실제 국내 메이저 만화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다수 작가들을 배출했다는 점에서 청강대학교는 이 분야의 명문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이 예비작가 및 입시생들에게 주목 받는 이유는 해당 분야에서의 화려한 이력도 있지만, 메이저 플랫폼에서 현역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40여명의 교수진과 200여 대 이상의 와콤 신티크22HD(Cintiq22HD)가 구비된 국내 최고 수준의 실습실 등 창작 교육을 위한 인프라 투자에 있는데요.
현재 이곳은 1~3학년 전체 학생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7개 실습실에 현역 작가들이 사용하는 와콤 최상위 태블릿인 신티크22HD를 구축, 작가에게 가장 중요한 ‘작업체험’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500여 명의 학생 전원이 신티크 태블릿으로 실습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은 국내에서도 이곳이 유일한데요. 청강대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스튜디오 형식의 집단창작시스템을 마련함으로써 ‘교육과 실습’ 모두의 균형을 맞춘 현장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입니다. 영상으로도 함께 확인해보실까요?
만화 단일 전공으로 전세계 최대 규모인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콘텐츠스쿨’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1996년 애니메이션학과 만화창작전공을 최초 개설했으며, 이후 창작 트렌드와 산업수요에 맞춰 커리큘럼을 강화해 2015년 만화콘텐츠스쿨로 개편했습니다. 올해로 22년을 맞이하는 이 학과는 웹툰 작가, 만화가를 꿈꾸는 예비작가와 입시생들에게 ‘가장 가고 싶은 대학’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전년도 수시 실기전형 입시에서는 2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의 교육 철학은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인데요. 산업과 현장변화를 따라잡지 못하거나 이론 혹은 실무 어느 한 분야에 치우쳐진 교육 과정으로는 전문적인 작가, 창작자를 양성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청강대학교는 메이저 만화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40여 명의 강사진 구성과 커리큘럼으로 이론 수업은 물론, 200여 대의 신티크 태블릿이 도입된 실습환경을 통해 ‘교육과 실습’ 등 모두 균형을 이룬 선진화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 2학년 정연호 학생은 “대학교를 선택할 때, 만화 작업에 가장 좋은 시설과 환경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청강대학교에 진학을 결심하게 됐다”며 “타 대학교와 비교했을 때 인프라, 장비 등 모두 만족스러웠지만, 그중에서도 와콤 신티크 태블릿을 모든 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혜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같은 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도효주 학생 역시 “타 대학의 경우 만화와 애니메이션 전공이 합쳐진 곳이 대부분인데, 청강대학교는 만화 단일 전공으로서 만화에 특화된 교육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차별화됐다”며 “세부적인 커리큘럼, 현역 작가로 구성된 교수진, 최신 장비 모두가 만화를 배우는 데 있어 최적화된 요소인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네이버 대표 웹툰인 <닥터 프로스트> 작가이자 청강대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이종범 교수는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은 만화 분야에서 단일 전공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숫자인 500여 명의 예비 작가들을 보유한 독보적인 만화 전문 교육 기관”이라며 “최고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완벽한 디지털 작업 인프라 갖추고자 ‘와콤 신티크22HD’ 대거 도입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의 교육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만화의 스토리를 구성하는 ‘서사’ 부분과 이미지에 해당하는 ‘작화’ 두 가지를 중심으로 이뤄지눈데요. 학생들을 이를 통해 만화 스토리의 구성과 연출, 기획 등 이론을 확립할 수 있고, 이미지 작업을 위한 툴과 프로그램 활용법, 원고 작업(제작 기법 등) 등 실무적인 역량까지 배양할 수 있다는 게 이종범 교수의 설명입니다.
특히 창작 교육에 있어 커리큘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창작 체험’ 부분인데, 학생들 전원이 신티크 태블릿을 통해 수업할 수 있도록 완벽한 디지털 공정의 작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7개 강의실에 200여 대가 넘는 와콤 신티크22HD가 설치돼 있으며, 실습실 개방을 통해 교과 과정 외에도 학생들 전부가 개인실습에 신티크를 활용해 작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향후 2개의 신티크 실습실을 추가로 개설,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전했습니다.
이종범 교수는 “학생 대부분이 만화, 그림을 시작할 때 수작업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액정 태블릿이 그들의 수작업을 얼마나 충실하게 재현할 수 있느냐는 작업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와콤 신티크는 굉장히 빠른 반응속도(latency), 강력한 성능을 통해 만화 창작에 주요 활용되는 스케치업, 포토샵, 클립 스튜디오 툴과 활용했을 때에도 디지털 환경에서 수작업과 같은 느낌을 재현해주는 유일한 도구”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도효주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보급형인 와콤 뱀부 태블릿을 사용해오다 대학 진학 이후 처음으로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신티크 태블릿을 접했는데, 직관성 및 작업 속도 모두 뛰어난 것 같다”며 “신티크를 활용한 전공 수업은 디지털 작업 시 활용할 수 있는 기능과 스킬 모두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도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습니다.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 2학년 김재환 학생은 “다양한 색감, 기술적인 효과 등 기존 수작업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 부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가능하다 보니, 훨씬 다채로운 작업과 다양한 시도가 가능해진 것 같다”며 “신티크 화면 위에서의 작업이 기존 아날로그 작업방식 느낌을 그대로 주면서도 부가적인 기능들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편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튜디오 형식의 창작시스템 구축 등 창작자 양성 위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청강대학교에서는 500여명 만화콘텐츠스쿨 재학생 모두를 예비작가로 대우합니다. 실제 많은 졸업생들이 프로작가로 데뷔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학생 전원이 3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하나의 개인 작품을 만들고 활동할 수 있을 만큼 학생들의 전문적인 실력 배양에 힘쓰고 있는데요.
1학년에는 이론을 정립하는 기초 과정, 2학년에는 이론과 실습을 배우는 전공 과정, 3학년 때에는 ‘팀 창작 프로젝트와 실무형 직무교육’을 통해 개인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종범 교수는 “네이버, 다음, 레진코믹스 등 국내 메이저 웹툰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업 작가들 중 우리 학교 출신이 가장 많다”며 “졸업 후 학생들은 학과 과정에서 습득한 실무 지식을 바탕으로 웹툰작가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터, 스토리작가, 만화기획자, 플랫폼 PD 등 만화 콘텐츠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진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 측은 향후 업체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스튜디오 형식의 집단 창작 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 이종범 교수 인터뷰]
Q. 청강문화산업대학교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신티크 실습실을 마련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A. 기존 만화시장이 웹툰 시장으로 대체되면서, 현업 작가들 사이에서 종이와 펜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방식 작업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다면 교육 역시 산업 변화와 트렌드에 맞춰 함께 변화돼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창작 교육은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무엇을 체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프라가 커리큘럼 못지않게 중요하다.
기존에도 와콤 신티크 태블릿을 구축해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나, 올해 새 학기를 맞아 학생 전원이 액정 태블릿을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신티크22HD를 대거 도입하게 됐다. 교육과정부터 작가로 데뷔할 때까지 학생들이 우수한 작업 환경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게 우리 학교의 목표다.
Q. 신티크를 활용한 디지털 실습,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가.
A. 대학 입학 전부터 개인적으로 태블릿을 활용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지만, 수작업으로 만화를 시작하는 친구들이 여전히 많다. 따라서 디지털 환경에서 작업할 때, 기존의 수작업을 얼마나 충실하게 재현해 낼 수 있느냐는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신티크 태블릿은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실제 활용하는 제품임과 동시에 자연스럽고 섬세한 펜 경험, 빠른 반응속도, 다양한 기능 등으로 처음 디지털 작업을 시작하는 학생, 전문가에게 최적의 도구라고 생각한다. 이 부분에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도 굉장히 높은 편이다.
Q. 향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의 교육 목표는 무엇인가.
A. 실무형 교육이 이뤄지는 학과 교육의 경우,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거나 실무 혹은 이론 어느 한 곳에 치우쳐진 교육이 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늘 지적되고는 한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만화콘텐츠스쿨은 산업의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고, 이론과 기술 모두가 확립된 창작자를 양성해 나가고자 한다. 앞으로도 창작 기업들과의 다양한 산악협력은 물론, 스튜디오 방식의 창작 시스템 구축, 창작분야에서 양질의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최신 인프라 등을 통해 문화 콘텐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창작자들을 더 많이 배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