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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작가’ 데뷔를 위한 국내 최고 웹툰 전문학원, 와이랩 아카데미

Wacom 2016. 7. 19. 15:20


‘프로작가’ 데뷔를 위한 국내 최고 웹툰 전문학원, 와이랩 아카데미





최근 흥행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웹툰 작가’를 소재로 한 콘텐츠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최신 트렌드를 신속하게 흡수해 보여 주는 ‘미디어’를 통해 우리는 시대 흐름, 현재 유행하는 문화 코드, 나아가 각 시대마다의 유망직종도 엿볼 수 있는데요. 몇 년 사이 웹툰이라는 콘텐츠가 문화계를 뜨겁게 달구면서, 웹툰 작가 역시 많은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실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조사한 ‘10년후 각광받을 직업 TOP 10’에는 의사, 변호사 대신 웹툰 작가가 자리를 차지했답니다. 발전하는 IT기술과 문화 생태계는 ‘웹툰’에 더 없이 최적화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실제 만화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창작에 대한 욕구로 점차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용자들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웹툰 전문학원이 지난해 말 개원했는데요. 바로,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와이랩 아카데미’가 바로 주인공입니다. 이 곳은 만화 작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와콤 신티크22HD 장비를 전면 도입해 실제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최고 수준의 작업 환경을 마련함과 동시에, 기초 툴 사용법부터 웹툰 원고 작업, 스타 작가들의 원 포인트 노하우 강의까지 프로작가 데뷔를 위한 모든 교육을 지원합니다! 



국내 최초의 웹툰 전문학원, 와이랩 아카데미


지난해 11월 만화전문제작사이자 웹툰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주 사업으로 하는 와이랩에서 웹툰 전문 교육 기관인 ‘와이랩 아카데미’를 설립했습니다. 이 곳은 현재 <스쿨홀릭> <사이드킥> 등으로 유명한 신의철 작가가 대표로 있으며, <다이스> <프리드로우> 등 현재 네이버에서 웹툰을 연재하고 있는 윤현석, 전선욱 작가 등이 강사로 참여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만화, 웹툰 관련 교육 기관이 입시 위주의 미술 학원 혹은 온라인 웹툰 수업 방식 등 제한적인 교육이 대부분이었다면, 와이랩 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프로작가 데뷔’를 목표로 한 전문 교육 학원인데요. 실제 현업에서 종사하는 작가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복학왕>의 기안84 작가, <조선왕조실톡>의 무적핑크 작가, <외모지상주의>의 박태준 작가 등 스타강사가 직접 특강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곳에는 만화가, 웹툰 작가 등이 현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와콤의 프리미엄 액정 태블릿인 신티크22HD(Cintiq22HD)가 전면 도입돼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디지털 웹툰 작업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의 경우, 장비 적응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종이에 연필, 붓을 사용하듯 액정에 바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편리한 환경에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고가의 전문가용 장비 도입했다는 게 신 대표의 설명인데요. 와이랩 아카데미의 이 같은 장비 구축은 대학교가 아닌 학원에서는 국내 최초의 사례이자 현재까지 단연 최고 수준의 사설 교육 기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초 툴 활용법부터 스타작가들의 원 포인트 노하우까지 전수 


와이랩 아카데미 커리큘럼은 ▲초급반 (베이직 툴, 스케치 업, 기초 드로잉), ▲중급반(스킬업), ▲고급반(프로덕션, 스토리 구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과정마다 평균 4개월(주 2회 수업 기준) 과정으로 개설돼 있습니다. 툴 활용법부터 스케치 작업, 웹툰 기획부터 작품 완성까지 체계화된 교재와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어, 원고나 콘티 작업에 대한 경험 없이 단순히 만화를 좋아하거나 웹툰 창작에 도전해 보고 싶은 사람 모두 비교적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특히 와이랩 아카데미에서는 한 수업당 12명, 20명 등 소수정예로 학생들을 위한 1:1 개별 맞춤 지도가 가능하며, 현업 작가들이 실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선배 작가로서 작품 및 업계에 대한 설명, 노하우와 가이드를 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직장인 및 대학생, 작가 지망생 등 직업과 연령대가 다양한 부류의 수강생들이 이 곳에서 웹툰 교육을 수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술전공자들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네요!


신의철 대표는 “툴, 기초 드로잉은 혼자서 익힐 수 있지만,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선생님의 강의나 조언, 피드백이 있다면 더 빠른 시간 안에 완성도 있는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며, “와이랩 아카데미에서는 최신의 장비와 함께 기초 툴 사용법, 완성도 있는 원고의 제작까지 작가로 데뷔하는데 있어 필요한 것들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와이랩 아카데미, 개원 8개월 만에 ‘프로작가’ 배출 


‘창작의 영역’에서 프로작가로 데뷔하기까지의 시간을 가늠하기는 다소 어렵지만, 와이랩 아카데미에서는 개원 이후 약 8개월만에 벌써 3~4명의 프로작가를 배출했습니다. 카카오 페이지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입상자가 나왔으며, 이 학원 스토리반 수강생인 박성현(남, 26)씨는 최근 네이버 웹툰에서 주최한 '파괘왕' 공모전에서 1위로 당선된 <군인RPG>라는 작품으로 연재를 앞두고 있습니다. 박씨는 “이 곳에서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새롭게 스토리를 구상하게 되었고, 많은 도움을 받아 공모전에 당선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는데요. 향후 프로작가로 데뷔하는 학생들의 명단과 작품은 와이랩 아카데미 홈페이지 내 ‘명예의 전당’ 코너를 통해 계속 소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많이 관심 가져 주세요!


이제 막 성인이 된 또 다른 수강생 김태우(남, 21)씨는 “작가의 꿈을 키우면서 웹툰 학원을 알아보니 웹툰 창작 학과를 위한 대학입시 위주의 웹툰 학원이 대부분이고, 실제 그 학원들을 방문해 보면 종이에 그리는 연습을 하거나, 구형 태블릿을 비치해 둔 곳들도 많았다”며, 학원 커리큘럼과 최신의 전문가용 장비가 도입된 작업 환경이 마음에 들어 와이랩 아카데미를 선택하게 됐다”고 강력 추천해 주셨습니다.


와이랩 아카데미에서 <프로덕션> 수업을 강의하는 윤현석 작가는 ‘수업을 위한 수업’보다는 ‘작품을 위한 수업’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하셨는데요. 그는 “학생들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 작품을 통해 무엇을 말할 수 있는 지에 대해 가이드를 주는 게 우리의 역할”이라며 “학생과 선생의 관계라기 보다, 창작 업계 선배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해 주려고 한다”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와이랩 아카데미는 9월 30일 올레 웹툰, 카카오페이지, 코미코, 폭스툰, 탑코믹스, 미스터블루 등 주요 매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제1회 와이랩 아카데미 웹툰 페어’를 앞두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커리큘럼을 통해 단순히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창구를 열어 주기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간다는 게 와이랩 아카데미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