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영고등학교, 그래픽소프트웨어과 신설…‘신티크 프로 17’ 실습실 구축 통한 최상의 창작 환경 조성
디지털 시대의 글로벌 창작 인재 양성 목표로 그래픽소프트웨어과 학과 재구조화 단행
‘신티크 프로 17’ 도입하며 전문 디자이너 작업실 수준의 창작 시스템 환경 마련
기술의 발전으로 창작 산업의 형태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디지털 기반의 창작 역량은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으며,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작업 방식은 이제 필수 요소가 됐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최신 기술을 익히고, 실무 감각을 기르는 것이 미래 창작자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과정이 되고 있다. 덕영고등학교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학생들이 더욱 직관적인 디지털 창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혁신하고 있다. 디자인 현업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도입해 학생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몰입감 있게 창작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그래픽소프트웨어과를 신설하며 신기술 중심으로 학과를 개편했다. 기존 펜 타블렛 중심의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와콤의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신티크 프로 17’을 실습실에 전면 구축해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마련했으며, 2D 디자인, VR·AR 디자인 등 컴퓨터 그래픽 계열 전문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덕영고등학교 그래픽소프트웨어과 “미래 혁신 기술을 이끄는 창의적인 디자이너 양성”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덕영고등학교는 드로잉, 조형, 디자인 일반, 컴퓨터 그래픽, 캐릭터 콘텐츠 제작, 시각 디자인 및 편집 디자인, VR·AR 콘텐츠 제작 등 창의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2D·3D캐릭터, UI/UX 등) 디자인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그래픽소프트웨어과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학과 재구조화 지원 산업에 선정돼 기존 경영회계과에서 그래픽소프트웨어과로 재구조화를 단행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40명의 신입생이 입학하며 그 출발선을 끊었다.
덕영고 그래픽소프트웨어과는 드로잉, 색채, 캐릭터 제작과 같은 기초 디자인 역량을 통해 디지털 세상과의 연결과 소통 그리고 공감을 표현할 수 있는 전문 디자이너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에 학생들을 위한 창작 특별 커리큘럼은 물론, 전공 실습실을 현업 디자이너나 웹툰 작가의 작업 환경과 최대한 유사하게 조성하였다.
덕영고등학교는 교육 커리큘럼 외에도, 창작 교육 인프라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학생들이 고가의 학원비를 내지 않고도 학교 교육으로 학습할 수 있는 것을 모두 지원하고자 현업 전문가 수준의 실습 환경을 구축했다. 원활한 화면 구현과 함께 4K 해상도, 손터치 제어, 높은 색 재현율과 같은 기능면을 완벽히 충족하는 와콤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 ‘신티크 프로 17’을 선정해 전문 실습실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현업 작가 및 디자이너 작업실 수준의 교육 환경에서 덕영고 그래픽소프트웨어과만의 특별한 전문 커리큘럼 하에 경쟁력 있는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있다.
그래픽소프트웨어과 1학년 학생은 “중학생 때 굿즈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 계열로 진로를 정해 고등학교 진학을 고민하던 중학교 선배와 부모님의 추천으로 덕영고등학교 그래픽소프트웨어과에 입학하게 됐다.”며 “전문가용 액정 타블렛 신티크 프로 17을 실제로 사용하며 다양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방과 후 수업으로도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크기, 색감, 와콤 프로 펜 3 등 학생 만족도 최상의 ‘신티크 프로 17’
와콤 신티크 프로 17은 웹툰 작가, 게임 그래픽, 3D, 애니메이션 등 전문 디지털 아티스트들이 주로 사용하는 최상의 프리미엄 액정 타블렛이다. 120Hz 고주사율, 4K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17인치 디스플레이에 팬톤 컬러 표준과 스킨톤 검증을 받았으며, DCI-P3 99% 및 어도비 RGB 88%를 충족해 풍부한 색 표현력을 자랑한다. 또 학생들은 제품에 탑재된 와콤 프로 펜 3를 활용해 정밀한 작업은 물론, 화면 멀티 터치 기능으로 보다 편리하게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제품 뒷면에 위치한 익스프레스 키 8개를 통해 원하는 기능을 쉽고 빠르게 실행하며 작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그래픽소프트웨어과 1학년 학생은 “와콤 타블렛은 학교에 입학하고 처음 사용해보기 시작했는데, 크기, 펜, 거치대, 색감 등 모든 부분에서 너무 만족스럽다. 특히 타블렛 화면에 눈부심 방지 처리가 돼있어 작업 시 눈이 매우 편안하다”고 전했다. 또 그래픽소프트웨어과 3학년 학생은 “펜 타블렛만 사용해보고 액정 타블렛은 처음 사용해봤는데, 창작 전용 프로그램 사용에 제약이 없어 원하는 작업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타블렛 화면을 보고 바로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덕영고등학교 그래픽소프트웨어과 “글로벌 디지털 창작 융합 인재 양성 목표”
덕영고등학교 그래픽소프트웨어과는 우수한 장비가 갖춰진 실습 환경을 더욱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신입생들의 기초 과정 마무리 후, 2학기 교육 과정인 캐릭터 제작과 같은 디지털 드로잉 수업에서 본격적으로 타블렛을 활용하며 보다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NCS 직무 중심의 체계적인 심화 교육과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방과 후 수업에도 캐릭터 디자인, 굿즈 디자인 등과 같은 드로잉 수업과 현업 전문 작가의 웹툰 수업 개설 등을 고려하고 있다.
덕영고등학교 최수연 선생님은 “덕영고등학교 그래픽소프트웨어과는 용인 지역 내 유일한 콘텐츠 디자인 계열 학과로서 학생들에게 4차 산업의 핵심으로, 2D 디자인을 넘어 VR/AR, 3D, 웹툰 등과 같은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창작 전문가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심화 교육과 함께 전문 작가 초청 특강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학생들의 진로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덕영고등학교 그래픽소프트웨어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