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com everywhere] 감성 일러스트레이터 이병관
[Wacom everywhere] 감성 일러스트레이터 이병관
그림을 보다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을 닮아 있는 듯한 그림이 있습니다. 국내 라이징 아티스트 이병관 일러스트레이터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 속 에필로그와 함께 일러스트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데요. 작가 특유의 감성과 무드를 담은 일러스트로 MZ세대의 많은 공감과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앨범, 맥주 등 '힙'의 대명사로 떠오른 굿즈와 콜라보를 통해 작품을 선보이는 등 점차 대중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있죠. 좋은 작업을 꿈꾸며 20대 초반 구매했던 와콤 타블렛으로 완성된 작품은 이병관 작가의 '모든 순간이자 흔적'이라고 합니다. 그가 소개하는 와콤과의 스토리, 라이징 아티스트 이병관 일러스트레이터가 'Wacom everywhere' 다섯번 째 주인공입니다.
‘Wacom everywhere’의 다섯 번째 주인공, 이병관 작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하늘과 바다의 곡선을 통해 일기를 쓰듯 감정을 표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이병관입니다.
이병관 작가가 채워보는 문장, “나는 OO년간 와콤을 사용했다.“
“나는 9년간 와콤을 사용했다.” 2014년도에 처음 디지털 그림을 그리겠다고 다짐한 뒤 선택했던 제품이 와콤 펜 타블렛이었어요. 오랫동안 사용했던 터라 지금은 이름도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하하) 아마 와콤 인튜어스를 사용했던 것 같아요. 당시 처음으로 타블렛에 입문한 뒤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성장할 수 있었던 좋은 기억만 남아있는 제품이에요.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부딪히며 천천히 성장했고 이후 와콤 신티크 제품으로 넘어와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는 현재 와콤 제품을 ’OOO’에 사용하고 있다.
와콤 신티크 13HD(DTK-1300) 모델을 주로 일러스트 작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종 사진 보정할 때도 사용하고 있어요.
와콤과의 첫 인연
20대 초반, 꿈에만 그리던 와콤 신티크를 와콤스토어 매장에 찾아가 구매했던 게 생각나요. 꽤 어렸던 나이에 꿈을 위해 직접 모은 큰 돈을 투자했던 첫 기억이랍니다. 그렇게 와콤 타블렛 구매 후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면서 정말 가슴에 꼭 끌어안고 오랫동안 좋은 작업 많이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던 기억이 있어요. (하하)
내가 가장 재미있는 작업 OO이다.
내가 가장 재미있는 작업은 '일러스트' 이다. 지금의 저를 일러스트레이터라고 소개할 수 있게 해 준 든든한 밑 기둥 중 하나가 바로 와콤 타블렛인데요. 만약 와콤 타블렛이 없었다면 “과연 일러스트레이터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타블렛 브랜드 중에서 와콤이 아니면 다른 대체제가 없는 것 같아요. 와콤에 입문하면서부터 일에도 개인작업에도 뗄 수 없는 존재가 됐습니다.
나만의 드로잉에서는 ______ 중요하다
디테일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타블렛을 사용하기 전에는 손으로 직접 드로잉을 했는데, 드로잉은 작품의 밑바탕이 되는 초안을 그리는 작업이기 때문에 ‘러프함’이 특징입니다. 다만, 이 후 해당 작업을 포토샵으로 옮겨온 뒤 타블렛을 사용해 섬세하고 세밀한 드로잉을 더하고 있죠. 작품을 완성시키는데 ‘디테일’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와콤 타블렛의 ‘OO ‘기능이 드로잉 작업 시 가장 좋다
와콤 타블렛과 와콤 펜에 내장된 단축키 기능과 포토샵에서의 필압인식 기능이 가장 좋습니다. 제 작품 특성상 섬세한 작업을 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앞의 두 기능으로 세밀한 묘사까지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다른 제품들과 태블릿 등을 사용해보아도 저에게는 와콤 타블렛이 가장 편리해요.
와콤과 함께한 가장 인상 깊은 작업은
KT가 주최한 큰 공모전에 참가해 와콤 타블렛을 활용한 작품으로 대상을 받은 기억이 가장 인상깊습니다. 또 홍보 영상을 촬영할 기회도 생겨 제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 와콤 타블렛을 챙겨가 영상 촬영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오랫동안 사용했던 터라 지금은 굉장히 낡고 얼룩이 많지만 돌아보니 제 와콤 타블렛은 지나온 모든 순간 순간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소중한 존재입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현재 직장을 다니며 개인 작업, 외주 작업을 하고 있는데 언젠간 제 이름으로, 그림체만 봐도 제가 떠오를 수 있는 저만의 그림과 작업을 하는 하나의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어요.
나에게 와콤은 ______이다
나에게 와콤은 '시작과 끝'이다. 가장 사랑하는 일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준 하나의 상징이고 또 이 일로 인생의 마지막을 함께 할 수 있길 바라고 있기 때문입니다.
40주년을 맞이한 와콤에게 전하는 메시지
와콤의 40년 중에서 10여년 정도를 함께 했다는 게 영광스럽고 앞으로 저의 인생에서 남아있는 시간을 함께 채워가게 될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40주년 정말 축하 드립니다! 오랫동안 자리 지켜 주셔서 감사해요.
*’Wacom everywhere’는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입니다. 본인만의 와콤 스토리를 소개하고 싶다면, 언제든지 Wacom everywhere 지원하기를 통해 연락주세요.